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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바 로봇청소기.. 신중히 고려하세요.

| 조회수 : 3,554 | 추천수 : 6
작성일 : 2004-11-18 10:01:39
올해 룸바를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아주 넓은집 아니면 미국주택에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우선 같은 장소만 뱅뱅 돌아서 리모콘들고 감시해야 하구요.
급속밧데리, 차단감지기 등 주변기기도 정작 별쓸모가 없구요.
바닥에 카펫이나 스툴, 전깃줄 등 무조건 걸리적거리는건 못넘어요.
거기 걸려서 삑삑 소리만 내고 있답니다.
그래서 돌리기전 바닥에 늘어져있는것을 다 치워줘야 하니
저 로봇이 청소기인지 상전인지..ㅠㅠ
'앓느니 죽지'하면서 요즘은 걍 빗자루로 쓸고 말아요.
그냥 평범한 청소기살걸 신랑이랑 한숨쉬고 있답니다.

아직 수입안된 최신형은 먼지탐지 기능도 있다는데..그건 몰라도..
기존 모델은 40평이상의 문턱없고 가구적은 심플한 집에나 적합할듯 싶어요.
suksuk (narvik)

안녕하세요. 북경사는 주부입니다. 결혼 4년차, 아직 아이는 없구요. 반갑습니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석마미
    '04.11.18 10:08 AM

    져두 로봇청소기 땜시 친구들과 계붓고 있엇어요
    그런 불편함들로 다른 청소기 열쉬미 알아보고 있거든요
    진공과 스팀 겸용이 좋다고 어느분이 하셨는데
    어떨까요? 이태리 폴티나 독일의 ? 생각이 안나네요
    여러분들 ~ 조언 덤으로 부탁드려여~
    쓰고 계신분들 알려주세요

  • 2. 헤스티아
    '04.11.18 10:16 AM

    앗 제가 지금 최신형 사서 배송 기다리고 있거든요~ 저도 후기 올려드릴께요...

    제가 후기 검색한바에 따르면 로봇이 지내기 편한 환경으로 만들어 두어야
    사용하기 편하다고 하데요... 헤헤 아직은 로봇에게 우리 생활을 맞추어야 하는
    그런 정도의 수준인가봐요... 카쳐는 240만원인데.. 그건 넘 비싸쟎아요...

  • 3. 마이멜로디
    '04.11.18 11:20 AM

    저도 로봇청소기 있지만 나르빅님과 같은 이유로 자주 사용하지 않게 되네요.저희집처럼 바닥에 아이들 장난감으로 복잡한 집은 비효율적일듯 싶네요.그리고 민석마미님이 말씀하신 폴티청소기 작년에 CJ 전시회에 가서 보구 가격할인도 많이 하고 너무 맘에 들어서 친구에게 추천해서 친구가 샀는데 시연할때처럼 그렇게 잘안되고,물기도 좀 남고 무거워서 엄청 힘이 가나까 지금은 구석에 처박아두고 있다네요.저도 진공과스팀이 한꺼번에 되서 친구가 써보고 괜찮다고 하면 살려고 했는데 마음 접었어요.저도 요즘 청소기 알아보고 있는데 밀레나 아에게를 살까,아니면 먼지봉투 없는 다이슨을 코스트코에서 살까 무지 고민하고 있어요.혹시 수입청소기 중에 추천하고 싶은 청소기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청소기만 좋으면 우리집이 무지 깨끗해 질것 같은 야무진 꿈을 꾸고 있어요.민석마미님,폴티청소기 가격도 엄청 비싼데 사시고 후회하실까봐 리플달아요.그럼 이만

  • 4. 민석마미
    '04.11.18 3:36 PM

    마이멜로디님 넘 캄솨해요
    그렇군요 저두 게으름으로 연장탓을 잘한다눈 ^8^
    집에서 싸이킹 쓰고 있는데 아이가 따라다니면서 무서워해요 소리때문에
    안보이는 먼지는 얼마나 많이 날까 싶구요
    아이 잠잘때 쓰게 조용한거 그런거 살까요 흐미 집에 연장이 넘많아 청소공간이 없겠다 쩝
    82에서 알게되 산 살림들이 작은방을 거의 차지해 가고 있슴돠 오늘도 들고갈것 하나 있는데
    집에가면 신랑이 또 물어볼것 가토요 그게 뭐야?
    나 으응 누가 줬어
    신랑 믿을수가 없어
    나 뻘쭘 거짓말 하는것두 한두번
    좀 쉬엇다 사야하겠어요 청소기는

    스팀은 한경희 구형 삿다가 쓰기가 싫더라구요 힘든거 같아서 그래서 팔구말았네요
    모리아포요 스팀 또 사고싶은데 홈파워 하나 사고 말까요? 여러분 도와주셈~
    사고싶은거 너무많아 괴로워요/ 친구들과 계까지 붓고 있어요 / 사고싶은거 살라고 ㅎㅎ

  • 5. molly
    '04.11.18 5:54 PM

    마이멜로디님.제가 이번에 청소기 샀는데요, 먼지봉투없는건 힘이 딸린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지멘스꺼 먼지 봉투 있는 걸로 샀습니다. 무당벌레 처럼 생긴걸로요.

  • 6. 헤스티아
    '04.11.18 8:38 PM

    우히히 룸바 디스커버리.. 미국에서 오늘 도착했습니다...^__^;;;

    관세에 배송료까지 물어도, 여기서 룸바 프로엘리트 사는 것보다 약간 저렴한 수준이었어요^^'' (헤헤) 집 전선 정리하고(전선을 감고 도네요),,, 러그 바닥에 고정하고 (시험운전 해 보니까 러그가 바닥에 고정되지 않으면 말아 올려지네요..), 그래야 겠어요.. 바닥에 뭐 많은 집은 불편할 거 같네요..저흰 집이 썰렁하다시피 휑해서... 괜찮지 싶어요..

    주말에나 저두 후기 올릴께요...

  • 7. 리모콘
    '04.11.18 9:04 PM

    그래도 룸바 넘 귀엽던데.....꼬물꼬물 돌아다니면서 청소하는 모습이...
    애교로 봐주세요...

  • 8. 민석마미
    '04.11.19 9:56 AM

    헤스티아님 후기 기다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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