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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살덩이의 살림 엿보기6

| 조회수 : 7,322 | 추천수 : 77
작성일 : 2004-11-18 00:13:41
후추갈이(페퍼 밀러)를 모으는중이랍니다.

이 옷은 제 아들이 두살때 할머니께서 손수 만들어주신모시옷인데요...
자녀들의 어린 시절이 묻어있는 옷도 때로는 추억의 소품이 된답니다...^^
저는 이 옷을 아들방 문에 글루건으로 붙여놓았지요...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밀리
    '04.11.18 12:32 AM

    맞아요. 저희 어머니가 어머니 어릴적 입으시던 옷을 시집올때 가져오셨는데 그거 볼때마다 기분이 이상해지더라구요.. 근데 왜 제 어릴적 입던 옷은 버리셨을까...ㅋㅋ 페퍼밀러 모으신다니...콜렉션 더하실때마다 꼭 사진올려주시기입니다~ ^^

  • 2. kimi
    '04.11.18 12:36 AM

    모시옷이 이쁘네요.
    액자만들어서 소품으로 사용해도 좋을 것 같네요.

  • 3. 지지
    '04.11.18 1:04 AM

    모시옷 넘 앙증맞고 이뻐요... ^^

  • 4. 쵸콜릿
    '04.11.18 1:43 AM

    그니까...솜씨가...집안 내력이군요.
    울나라서 페퍼밀이...수집이 되나요?

  • 5. 미모짱
    '04.11.18 2:00 AM

    잘 봤어요^^ 앞으로 님 네임은 "애교덩이" 로 임명 합니다.~~
    어점 이리 순수하신지 사진올리는거 재미드셨죠? 보고있는 저희도 재미있답니다^^
    계속 업댓 해 주시고요 담번엔 얼굴도 보여주세요~~참 뭐하시는 분이세요?
    집안물건 사진만 올려주시는걸 보니 아마 신비주의 전략이신듯,,,,

  • 6. 해보성우
    '04.11.18 5:45 AM

    정말 재미있네요..
    쭈욱~ 더 보여 주세요
    으쌰으쌰~~

  • 7. 유진맘
    '04.11.18 8:45 AM

    정말 집으로 초대해주세요 너무 가보구 싶어요
    82 번개라두 하셔요 꼭갈게요
    단편의 사진이지만 님의 정갈한 마음과 솜씨에 감탄중입니다
    이곳 82에서 다시금 많이 배운답니다

  • 8. 쵸이스
    '04.11.18 9:47 AM

    같은구에 사는뎅...보지도 못한 살림살이들이 많으시네요...
    다른곳에서 공수해 오시나봐요...저에게도 한수 가르쳐주심
    안될까나요...ㅎㅎㅎ

  • 9. 디아즈
    '04.11.18 10:08 AM

    역시 페퍼밀 수집이 취미신줄 알았다니깐요~
    요즘 82쿡에 들어오는 재미가.....ㅋㅋ 님 올려주시는 사진들 넘 재미나게 보고있답니다.
    인테리어한것들도 좀 보여주세요.

  • 10. iamchris
    '04.11.18 10:47 AM

    오른쪽 뒤에 투명 후추갈이랑 소금통 엄마가 저 결혼할 때 사주셨었지요. 반갑네... 우리집에서는 한구석에 있고만.

  • 11. 애살덩이
    '04.11.18 1:48 PM

    많은 관심과 칭찬을 아끼시지 않는 님들에게 다시금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꾸뻑^^
    제 애칭인 "애살덩이"의 뜻은 끈기가 있고 뭔가를 하려는 노력이 많은 사람이라는...
    그리고 전 울산에 살구요...살림살이 모으는 재미로 하루하루를 살아나간답니다.
    살림에 있어 제 생각은요...돈으로 마냥 치장하는 그런거말고 하나하나 손길이 간 그런 살림을 해야한다고 늘 생각하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부족하지만 님들에게 조금이라도 기쁨을 드린다니 저도 너무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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