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 보고 도움이 될까 싶어서 올려봅니다.
저도 과일싸개를 그릇 보관하는 데 사용하는데요.
주로 사과나 배 하나씩 싸놓는 그걸(?) 활용합니다.
밥그릇, 국그릇 여러 개 겹쳐놓을 때 사이사이에 한 장씩 끼우는 거죠.
이렇게요.
사과는 밥그릇, 배는 국그릇 하면 맞더라고요.
그냥 겹쳐놓을 때보다 높이가 좀 높아지기는 하지만 안정적이고
나중에 꽉 끼어서 빠지지 않는 일도 없습니다.
특히 전 저 빨간색 과일싸개가 좋은데요.
뭔가 재활용이 아니라 원래 이런 목적을 위한 것 같다고나 할까...
보통 하얀색보다 조금 예뻐보여요.ㅎㅎ
그리고 과일이 구(球)형이니까 과일싸개도 동그랗게 말려 있잖아요.
그러면 가장자리에 손가락(?) 부분이 접혀서 모양이 잘 안 날 때가 있어요.
그때는 과일싸개를 뒤집어주면 꽃잎이 벌어진 것처럼 되요.
그럼 밥그릇뿐만 아니라 조금 납작한 그릇 보관에도 좋습니다.
사진으로 보여드리자면 아래처럼요.
이렇게 뒤집으면 밥그릇, 국그릇 말고 다른 형태의 그릇 보관에도 좋아요.
빨간색 과일싸개로 보관해놓은 것 보여드리려고 한 건데 잘 안 보이는 것 같아서
다른 사진 하나 더 올려봤습니다.
웬만하면 쓰레기 만들지 않으려고
비닐봉지에 한 번 더 넣어주는 것도 싫다 하고, 장바구니를 꼭 들고 다니는데도
왜 이렇게 버리기도, 갖고 있기도 애매한 물건들이 한가득인지 모르겠습니다.
열심히 재활용 분리수거에 내놓지만 솔직히 그거 가져가서
제대로 재활용하는 건지도 좀 의심스럽고...-_-
될 수 있는 대로 버릴 거 없게 하는 게 정답이다 싶어서 노력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