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숭례문 수입상가에서 구입한 올스텐 영국상표 Russell Hobbs 전기 주전자에요 ~
모양도 이쁘고 주둥이 부분이 저렇게 생겨서 따르기도 좋구요~
한번 끓인물은 쉽게 식지 않아서도 너무 이뻐하는 아이랍니다.
가격도 착했는데 .. 잘 기억이 나질 않네요 ^^ **

르크루제, 에지리, 모던하우스 뚝배기~ 이렇게 모아놓으니 왠지 어울리네요 ^^

이마트에서 구입한 후추밀이에요. 일단 투명하니 속 상태를 알수 있어서 샀는데
위의 아크릴 뚜껑으로 후추 간것을 바로 받아 쓰니 많은양 계량할때나 갈아놓고 조금씩 뿌리기도
간편하더라구요. 뚜껑이 있어서 후추가루가 날리지 않는것도 편리하답니다~


코스코에서 구입한 커크랜드 스텐냄비 세트의 젤 큰 곰솥이에요
다른 스텐제품보다 싸서 질렀는데~~ 통몇중.. 이런건 아니지만 바닥 중간에 구리가 들어있어
열전도가 좋다고~~ 하네요.. 써보니 아주 약한불에도 자알 끓습니다
프라이팬은 쓸줄 몰라서 그런지 마구 들러붙는 바람에 ㅠㅠ.. 잘 안써지지만
이 곰솥과 다른 냄비들은 아주 애용하는 아이템이랍니다.
지금은 남푠 먹이려구 꼬리곰탕 끓이는 중이구요~ ㅎㅎㅎ 복받은 남자 같으니라고~!
가장자리 부분이 특히 맘에 들어요.. 휘어져 있어서 국물 따를때 절대로 흐르지 않는다는 거~!!!(정말 전 잘흘려요 질질~)
하지만 무게의 압박이 ㅠㅠ.. 아직은 힘이 남아돌때라 괜찮지만서도.. 나중에는 글쎄용~

아 이것도 코스코에서 산 완소 아이템~ 저번에 하나님 추천해주신 스타픽스는 저희집 같은 곳엔
사이즈가 맞지 않더라구요. 싱크대와 선반 사이가 좁아서리~~ ㅠㅠ
근데 얘는 재질도 너무나 고급스럽구요, 저렇게 와인잔 걸이랑 컵걸이도 유용하고 좋아요
따로 물을 버리지 않아도 저절로 싱크대로 떨어지는 착한 기능까지~!!
싱크대 옆 공간이 좀 여유있으시다면 추천합니닷~^^ (근데 코스코에 아직 팔런지는~~제작년에 샀거든요)

얘네들도 숭례문 수입상가 출신이에요.
일본 제품이구, 가격은 국산보다 좀 하지만 쓸수록 편하고 걸어놓기도 알흠답구요
밑의 도마는 일본산 히노키 도마인데요, 소독이 귀찮긴 해도 역시 코팅안된 나무도마가
저는 좋더군요~ 광장시장에서 산건데... 아주아주 깎아서 만오천원 정도 ^^*

광파오븐대 겸 베이킹 재료와 용품수납함 이에요.
아느분이 결혼선물로 제작해 주셨어요~ 원래 돈을 내려고 했는데.. 안받으시더라구요 ^^ 아 감사~~
오븐 허리굽펴 안을 확인하는것도 힘들잖아요. 거의 눈높이 조금 아래로 하고
밑에는 스탠딩 믹서, 설탕, 밀가루, 베이킹 용품, 아.. 저기 얼마전에 스토어에스에서 사재기한
종이호일도 있군효.. 아마 몇년을 써야할것 같네요 ... 아아 사재기는 이제그만~

저 개발세발 글씨는 보시지 말구요 ㅠㅠ... 앙 제가 사랑하는 부엌벽지랑
화이트보드에요 ㅎㅎ
화이트보드는 이마트에서 구입.. 다른것 보다 테두리가 나무라서 찜했지요.
냉동실 물건 메모해두고 이것저것 메모하기도 편하구요

얌전히 말려놓은 밤 뒤엔 완소 해운대 동백섬과 바다풍경..
해운대 전체가 보이는 이 전망~~ 좋은공기~~앙 ㅠㅠ 이사가기 싫은데~~~ 내년엔 서울로 옮겨야 해요...

요 밤으로 율란도 만들었어요. 대량생산하느라 어깨 빠질뻔~~~


자... 좀 쉬고... 차한잔 드세요~~
혼수로 구입한 그릇들 중 최고가를 자랑하는 웻지우드 티팟과 결혼선물로 받은
티파니 머그잔이에요. 웻지우드는 엄마와의 설전끝에 접시랑 커피잔이랑 다 셋트로 샀는데
역시 머그가 편하다는거 =.=;;; 다른건 손님용 ㅎㅎ
뒤에 타이머는 우려낼때 시간재는용이에요. 숭례문 수입상가에서 이것저것 사고 사은품으로 껴달라고
줄랐더니 주시더라구요 ㅎㅎㅎ 감사~ ^^


홈에버 폐점세일때 오천원인가... 주고산 뚝배기와 -- 이거 괜찮을라나요?? 사고나서도 쓰기가 영~~ 찜찜...
거기담은 고등어 조림이에요.
82에서 배운 만능 양념장 넣고 무 , 단호박 썰어넣고 조렸더니
맛이 환상~!! 구우우웃~~~!!! 역시 82 짱~!!

주방세제에용 ㅋㅋ
저게 입구가 좁아서 아주 조금씩만 필요할때도 양조절이 쉽구요
보기에도 깔끔하고 .. 어딘가에서 그냥 얻은건데.. 아마 가격도 무지쌀듯 ~

이건 가지고 계신분도 많을듯..
브라운 블렌더.. 전 아예 꽃아놓고 쓸때는 저 분쇄기만 꺼내서 탁 꽂아서 쓰면
기계 꺼내느라 힘도 안들이고
씻기도 편리하고
도깨비 방망이랑 거품기랑은 그리 자주쓰진 않구요
도깨비 방망이도 올스텐이라 가끔 뜨거운거 (소스같은) 갈아줄땐 좋더라구요.
힘도 뭐 그럭저럭... 괜찮아서 자주쓰는 가전이에요.
대량으로 갈일이 없으면 저거 하나면 다 해결되더라구요.

부엌 찬장 되겠습니다.. 얘의 특별한 점은요...

쓰윽~~ 열어보면~~~

나의 사랑하는 양념들이 있지요 ㅎㅎ 아 저 실리콘 주걱 완소에요~~!!

요기는 유리컵들..
저희집 주방에서 가장 사랑하는 것 중 하나인 저 수납공간~
제가 어디에 부딫히기 전문가.. =.=;; 인데요.. 특히 옆으로 여는 찬장은... 머리 퍽~~~!!! 별이 보이죠...ㅠㅠ
근데 저 선반은 힘도 별로 들이지 않고 위로 휙 열려서 안전하고 편리하답니다.
한쪽은 양념들, 한쪽은 컵들, 유리 계량컵 모아 놨어요
위로도 공간이 많아서 물건이 많으면 선반하나 설치해놔도 좋을것 같은데 아직 다른 수납공간도 빈 상태라 ~ ^^


아앙... 송편좀 드실래용??
냉동실에서 묵어가고 있는 쌀가루 꺼내서 급 송편 만들기 했어요.
송편소는... 유자청 담근 유자껍질 갈아서, 꿀이랑 ...
일반 송편보다 덜 느끼하고 상큼해서 상상외로 맛있었는데요...
남푠이랑 앉아서 빛은것 중 50 %만 안터지고 살아남았답니다 .. 급 좌절!!!
아. 저 송편 속이 나온 사진은 터진거에요. 일부러 자른거 아님 ㅋㅋ

하악하악~~
마지막으로...
토시바 전기밥솥... 3인용... ㅎㅎㅎ
압력솥도 있지만.. 워낙 밥을 적게먹고 단둘이라서 저아이만 쓰고 있어요.
역시 숭례문 출신.
주전자 산 곳이랑 같은데서 단돈.... 10만원인가...(9만원에서 10만원 사이였던것 같은데) 에 입양~!
조지루쉬보다 솥이 엄청 두껍고 좋아요.
밥도 나름 잘되고
예약기능에 무세미 발아현미 죽기능도 다 되구요
뭣보다 맘에드는건
저 뒤자인~!!
깔끔한 흰색에 위 뚜껑은 스텐으로 마감처리되어 있어 정말 이뻐요 ^^ 홍홍홍
식구가 좀 늘면 솥밥에도 도전해 보려고 하는데
아직은 걍 전기밥솥으로.. ㅎㅎㅎ
아~ 구경 잼있으셨나요??? 힘드네요 ~~~
맨날 님들이 올려놓으신것만 보고
글은 몇번 안썼는데... 아... 음식하는거 살림하는거... 고수님들 따라하기도 벅차지만
따라하라면 대충은 하겠는데용 ㅎㅎㅎ 근데 이거 사진 정리하고 올리는건 더 큰일이네요. 대단하세요~!!
하다가 지쳐서 그만둘까 하다가 끝까지 했는데 어깨도 아프고 잉잉잉 ~~
스토어 에스에서 산 황토고구마 폭식하고 살쪄서 운동도 해야 하는데
컴에서 죽치고 있다는~~ 그럼 즐거운 가을날 되세요~
서울은 춥다던데.. 부산은 날씨 넘 좋아요!! 놀러와서 해운대 강냉이를 찾으시면 제가 차한잔 대접하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