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살림돋보기

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샹들에 목숨건 남편

| 조회수 : 10,686 | 추천수 : 48
작성일 : 2007-07-13 12:58:29

신랑이 조명매장을 하는지라 샹들이나 조명욕심이 많아서
새로 이사할집 리모델링할때
방마다 샹들을 달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하는 말이겠거니 했는데
세상에나 정말로 방마다 샹들을 달았더라구요.
애들방엔 어두워서 눈나빠진다고 몇번이나 얘기했지만
등박스 설치하면 된다나 뭐라나...
그래서 저희집은 방마다 샹들 달았어요-_-;


뭐니뭐니 해도 저희집에 히트작은
베란다 조명이에요.
신랑 욕심의 절정작!!
베란다에 저런 조명이 왠말이랍니까.
너무 과하다 싶어
얌전한걸로 바꾸자고 했더니
신랑은 딱 한마디 하더만요.
"안돼. 이게 딱이야!!"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sun
    '07.7.13 1:08 PM

    완전 궁전에 사는듯해요~~
    너무 멎져요!!
    베란다 샹들리에...정말 멎지네요.

  • 2. 티아
    '07.7.13 1:12 PM

    이뻐요..진짜 우린 저런거 하나라도 있었음 좋겠는데...예술..이에요..ㅋㅋ

    베란다 특히 멋져요~ 남편분 센쓰 짱!

  • 3. 지영
    '07.7.13 1:21 PM

    샹들리에도 멋지지만 아이들 방 오토바이 모양 조명이 독특하네요. ^^

  • 4. 조아라
    '07.7.13 1:24 PM

    ㅋㅋ 신랑님 넘 귀여우세요....^^

  • 5. 후니맘
    '07.7.13 1:33 PM

    허거거.. 우린 거실등도 영 시원찮은거..그중하난 갓도 깨져서 없고.. 넘 부럽사옵니다..
    베란다등이 우리집 거실등보다 백만배 더 훌륭하네요.^^

  • 6. green
    '07.7.13 1:43 PM

    샹들리에도 멋있지만 컴퓨터방 벽 소재가 무엇인가요. 사진으로서는 잘 모르겠네요.
    제가 이사가는집 전실벽을 꾸며야 하는데 벽돌은 아닌것 같고 상아석인가 하는 그것인가요
    쪽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샹들리에도 욕심이 나네요. 새 아파트라도 조명이 마음에 안 들더라구요

  • 7. winnie
    '07.7.13 1:50 PM

    예쁘긴 한데.. 전기요금 많이 나오지 않나요?
    저는 전기요금 무서워서 오래 못 켜겠던데..
    염려가 돼요.

  • 8. 비니엄마
    '07.7.13 1:53 PM

    ㅎㅎㅎ 궁에 사시는줄 알았어요~~
    혹은 캐슬에 사시는줄~~~
    정말 정말 멋지네요~~~

  • 9. 보리차
    '07.7.13 2:11 PM

    우하하... 아무리 잘 사는 집이라도 베란다에 샹들리에 단 것은 못봤어요. 대박입니다.
    저도 전기요금이 궁금하네요. 우리집 거실 샹들리에는 전기세 걱정 때문에 알 뺏긴 암탉 신세랍니다.

  • 10. 피카츄
    '07.7.13 2:29 PM

    넘 이뿌네요 샹들 저희도 달고싶을정도로~
    글구 신랑이 조명매장하신다니 전기세
    얼마나오는지는 더 잘아실테죠!!
    많이이안나오니 달으셨을테고!!부럽네요^6

  • 11. 어여쁜
    '07.7.13 2:35 PM

    우리집 베란다에도 짝퉁 샹드리에 있는데 카라멜마끼아또님 댁이랑 질적으로 다르네요.
    에구..부끄러워라.
    이사올 때 주방에 꼭 달고 싶었는데 주방등이 식탁 위가 아닌 싱크대 바로 옆이라 못 달아서
    너무 아쉬워서 맘 달래며 베란다에 달았거든요.플라스틱 샹드리에..알고보니 불도 안 켜진다는...

  • 12. 트윈맘
    '07.7.13 3:17 PM

    똑같이 조명 매장을 하는데...
    울 남편은 어떻게 집에는 하나도 신경을 안 써줄까요...
    저희는 입주할 때 달아준 등 그대로 달려있네요...^^
    ...이뻐요...

  • 13. 카라멜마키아또
    '07.7.13 3:35 PM

    전기세는 관리비를 아직 안내봤는데요...
    전 샹들 불빛이 별루라 잘 안켜기 때문에(완전 장식용이에요. 손님들 올때만 가끔씩 켜요)
    전기세에 대한건 잘 모르겠네요.
    주로 등박스에 설치된 형광등을 켜는 편이에요^^

    green님~
    컴퓨터방에 붙여진건 타일이에요.
    요즘 타일이 얼마나 종류가 많은지요.
    타일매장 가보니 눈이 뒤집힙니다^^;

    제 아이디로 살돋 검색해보면
    저희집 타일 시공한거 사진 올린거 있으니 참고해 보세요~
    특히 저 타일은 기능성 타일이나 항균작용. 습도조절을 해 준다네요.

  • 14. 꽃게
    '07.7.13 3:40 PM

    그런데요~~~ㅎㅎㅎㅎㅎ
    샹드리에는 먼지 끼면 청소는 어찌 해요??
    그것 무서워서 ~~~

  • 15. 커피한잔~
    '07.7.13 3:47 PM

    ㅎㅎㅎ 멋져요....저도 그런데 살짝이 청소가 걱정이 되네요...

  • 16. 루비냥
    '07.7.13 3:57 PM

    앗 다시 올리셨네요^^
    어제 분명 봤었는데 없어졌나~~했거든요
    저도 딱 하나만 갖고프네요

  • 17. 진이맘
    '07.7.13 4:37 PM

    멋져요.
    궁전에서 사는 듯한 느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시겠군요.
    그런데 청소가 좀 ....
    우리집 거실에도 있는데 알 몇 개는 빼고 , 청소는 잘 안되고....
    비교되니까 좀 서글프네요.
    그래도 이쁘네요.

  • 18. 카라멜마키아또
    '07.7.13 4:38 PM

    저한테 샹들 구입.설치 문의 주시는 분들요~

    샹들 특히 크리스탈 제품은
    파손 위험이 커서 택배가 어려울꺼에요.
    확실친 않습니다만^^;

    제 생각엔
    가까운 조명매장에서 구입하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조명매장에 카다로그 구비해 놓으니까
    거기서 살펴보시고 구해달라고 해보세요~

  • 19. 이튼맘
    '07.7.13 4:40 PM - 삭제된댓글

    너무 부럽네요 ㅎㅎ

  • 20. 정경숙
    '07.7.13 5:24 PM

    베란다 샹들 대박임다..
    저흰 신랑이 거실에 하자는거 제가 어두운거 싫어해서 안했네요..
    님 하신거 보니 다시 하고 싶은 마음이..
    정말 멋져요..

  • 21. 또하나의풍경
    '07.7.13 5:31 PM

    와...하나같이 다 너무 멋지고 예쁜걸요!!

  • 22. Terry
    '07.7.13 5:44 PM

    저 곳은 대치동 우성????^^

  • 23. 카라멜마키아또
    '07.7.13 6:29 PM

    Terry님~
    저희집은 신대방동 이에요^^

  • 24. 만득이
    '07.7.13 7:17 PM

    ㅎㅎㅎ 신랑분 넘 재미있네요.
    방마다 아주 우아한 샹들이 걸려있네요.
    멋있습니다.

  • 25. 소박한 밥상
    '07.7.13 8:30 PM

    은근 재미있어요.
    혹시 ?? 스트레스 받지 마셔요 ^ ^
    러시아에는 지하철역에도 샹들리에 있던걸요.
    생각하기 나름이예요.
    샹들리에 모델하우스도 되공.....

  • 26. 봉선화
    '07.7.13 10:05 PM

    정말 부럽네요.분위가가 있어보여요.

  • 27. 흐르는물
    '07.7.13 10:08 PM

    베란다 샹들이 젤 멋있는걸요^^*

  • 28. 준준맘
    '07.7.13 10:38 PM

    베란다 샹들에서 즐겁게 웃고 갑니다.^^

  • 29. 이쁘니
    '07.7.14 8:28 AM

    반갑습니다.저도 신대방동살아요. 아마도 같은곳같은데....현대아파트
    그리고,조명이 너무 예뻐요. 인테리어도 멋지고

  • 30. naropin
    '07.7.14 8:36 AM

    하하~^^ 남편이 넘 멋쟁이시네요. 저희남편과 정 반대입니다.
    전 샹들 달자고 했더니,지저분(!!)하다며 반대하더군요 - -;;

  • 31. 갈비
    '07.7.14 3:08 PM

    집을 잘 꾸미셨네요

  • 32. 파란달
    '07.7.16 8:45 PM

    저도 베란다 샹들에서 웃고갑니다. 그래도 너무 멋진걸요..ㅎㅎ

  • 33. 산산
    '07.7.16 9:06 PM

    베란다에 까지~ 너무 멋져요~

  • 34. 양지은
    '07.7.20 9:01 AM - 삭제된댓글

    집이 넘 멋지네요...부럽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0946 에어컨 청소 6 노니 2007.07.14 5,425 47
10945 소파 커버링 의견 좀 주세요^^ 5 carrot 2007.07.14 4,461 58
10944 선물받은 왕골 가방들! 12 피카츄 2007.07.14 7,502 55
10943 무릎에 구멍난 바지활용법 2 갈비 2007.07.14 6,237 35
10942 우리집 화분들과 너무 잘어울리죠? 12 진주알 2007.07.13 9,340 36
10941 작업실 가지고 싶포..흑흑.. 8 해꺵이 2007.07.13 5,815 16
10940 내일 여의도문화마당에서 구경할 수 있는 인견제품입니다 4 cece 2007.07.13 4,579 43
10939 [밀레 하우스 쿠킹데이] 김혜경 선생님의 레시피 공개!!후기 및.. 4 롯데닷컴 거인사랑 2007.07.13 7,229 19
10938 샹들에 목숨건 남편 33 카라멜마키아또 2007.07.13 10,686 48
10937 그냥가져가세요.쪽지 안보내셔도 되요.. 20 썸머쿨 2007.07.13 28,788 301
10936 전골 냄비 (이건 자랑질이에용.. ㅡㅡ;;) 4 들장미 2007.07.13 6,850 8
10935 작아진 긴팔 티셔츠 활용법 3 갈비 2007.07.13 6,878 49
10934 작업실에서 작업하기.. 7 사랑받는 숲속나무 2007.07.13 5,218 28
10933 의료용 스뎅 냄비.. 8 들장미 2007.07.13 8,132 18
10932 키티 여행용 기내 가방 :) 13 핑크 2007.07.12 6,770 43
10931 꼬마숙녀를 위한 침구*^^* 8 러블리핑크 2007.07.12 5,759 27
10930 단조로 꾸민 엄마들을 위한 방문 ^^ 8 왕레몬 2007.07.12 8,884 41
10929 4개월 된 포도....ㅜ.ㅜ 11 그린 2007.07.12 8,196 72
10928 결혼 1년 반만에 분가해서 살림 꾸미는 재미 조아요^^ 7 쪼매난이쁜이 2007.07.12 9,248 32
10927 파이렉스, 코렐 세일하네요. 5 은재맘 2007.07.12 6,668 37
10926 집에서 먹는 커피전문점 커피... 6 카타리나 2007.07.12 9,498 13
10925 김혜경 선생님의 글에 나온 '꼬불꼬불한 숟가락(?)'- 16 레드썬 2007.07.12 10,469 62
10924 치솔로 당근이나 감자, 대추껍질 씻기 7 갈비 2007.07.12 6,563 42
10923 아기를 위해 주물창을 달았어요~ 9 karen 2007.07.12 6,207 16
10922 친구 집 구경하기~~~ 49 silvia 2007.07.11 21,445 93
10921 김치국물 버리지 마세요 31 갈비 2007.07.11 12,953 65
10920 다쓴 전동칫솔모 버리지 마세요~~ 11 위드예수 2007.07.11 9,12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