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에 받긴 했는데 닦아 놓기만 하고 직장다닌다는 핑계로 한쪽에 두었다가
일요일, 유기로 늦은 아침상을 차려봤습니다!
친정어머니와 함께 사는 저희 다섯식구 밥그릇과 대접만 차려놔도 예쁘네요~
우리집 귀염둥이가 기도를 정성으로 합니다^^
별 반찬은 없어도 유기에 차리니 왠지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 들고
어머니도, 아이들도 많이 좋아합니다.
다만, 식사후 설거지하면서 남편한테 마른행주로 닦아달라 했더니
다시는 유기로 상을 차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ㅋㅋ
실은 저두 자주 차릴 용기는 안나더군요~
그래두 유기를 앞으로 더욱 사랑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