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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잘 익은 멸치젓~ 여행

| 조회수 : 9,179 | 추천수 : 5
작성일 : 2019-11-25 16:10:24

1. 김장준비 / 김치

봄에 사다가 놔둔 멸치젓이 맛있게 익었습니다.

저희집은 중간에 파이프를 넣어 국물만 떠 먹습니다.

새우젓 1통까지 사놓고 반장님댁에 절임배추도 주문해 놨습니다.

12월 초 주말에 할 예정입니다.



묵은지가 다 떨어져서 배추 2통사고 알타리 1통 버무려서 생김치 먹으니 맛있습니다^^

아버님도 작은통으로~ 10월 말 담았는데 벌써 다 먹었어요~







2. 추우니까 뚝배기로 먹는 집밥입니다.

닭다리 사다가 만든 닭볶음탕,  고추기름 만들어 냉동실에 잠자는 새우와 바지락, 돼지고기로 만든 순두부찌개

늙은호박으로 만든 호박죽  시래기국도 각자 뚝배기에 먹으니 뜨끈하니 맛있습니다.^^



아버님 소고기도 텃밭배추 뽑아 볶아드리고^^




그냥 정구지전도 대충 부쳐먹구요~ 아버님이 좋아하십니다.





3. 하노이

작년에 막내 중3이라 같이 셋이서 간 다낭이 너무 좋아서...

 음 물론 비행기 뜨자마자 아버님 손 다치시고 난리 났지만 ㅠㅠ

올해는 다 소문내고 ㅠㅠ 저희 없으니 한주만 부탁드리고~

남편이랑 둘이서 아주신나게 자유로 놀다 왔습니다.




먹고 먹고 커피 사묵고




쌀국수고 실컷 먹고

맥주거리에 호텔을 잡아 밤마다 야식에 맥주에 ㅠㅠ

조식도 너무 맛있었어요 ㅠ





하루는 시티투어 버스타고 하노이시내 한바퀴 돌구요~



동쑤언시장 성당 호안끼엠 호수 매일매일 산책했습니다.

하루 3만보 가까이 걸어다니고 그랩카 타고 과일 사러 다니고... 아 또 가고 싶어요 ㅠ




수상인형극도 시간 맞춰 보고^^


저희가 간 11월 초 날씨도 너무 좋았습니다.



너무 많이 먹어  마지막날 체했다는 ㅠ

심지어 잭플룻과 두리안도 너무 맜있었어요 ㅎㅎㅎ





4.  밀치회~

가을이라 그런지 밀치가 너무 맛있습니다.

다른 회 맛은 모르고 밀치는 고소함이 느껴집니다.

광안리 민락 어촌계  항상가는 곳이라 전화해 놓으면 매운탕꺼리와 함께 잘 포장해 주십니다.

아버님꺼와 두도시락~



주차장 그림이 너무 멋져요~

아무 무늬 없는 녀석이 밀치랍니다.




오랜만에 어촌계 앞 광안리도 함 걸어 보고요~


 주말집에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밥 위에 올려 회초밥으로^^






5. 태양이는

 15톤 자갈 언제 다 작업 할거냐고? 혼자 걱정 하고 있습니다. ㅎㅎ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몽자
    '19.11.25 4:14 PM

    와~! 저 김치 땟깔@@!!!
    손가락이 모니터 안으로 들어갈 뻔 했어요.

  • 테디베어
    '19.11.25 8:03 PM

    오~~ 감사합니다.
    햇 고춧가루가 너무 맛있고 빛깔이 고운 것 같습니다^^

  • 2. 고고
    '19.11.26 1:02 AM

    밀치가 지금 제철이지요.
    제가
    이 동네 횟집 혼자 가 밀치 1키로 먹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한방에 다 못 먹고 반은 싸들고 와 냉장숙성으로 담날 ㅎ

    슬슬 대방어철이 다가 오니 설레입니다.

    부산, 참 좋쵸^^

  • 테디베어
    '19.11.26 7:30 AM

    오~~많이 드셨네요^^
    저흰 저 도시락도 점심과 저녁 둘이서 두끼해결했습니다~
    남편 대방어로 예약해서 바로 2층에서 회식하기로 했답니다.
    고고님 아주 좋습니다. 부산^^

  • 3. 홍선희
    '19.11.26 9:41 AM

    우와 김치 색깔 예술입니다
    파이프관으로 액젓 짜내시는거 과학적!!

    하노이 호텔 어디에서 묶으셨어요?
    저도 덕분에 시티투어버스있는거 정보 알게됬네요 감사합니다
    내년 4월에 하노이가요~ 미어져라 먹고올라구요 ㅎㅎㅎ 매연도함께지만

  • 테디베어
    '19.11.26 2:05 PM

    시어머니께 배운 파이프입니다. 국자로 퍼기 정말 좋습니다.

    하노이 본셀라 코지호텔에 묵었습니다 에쎈스 호텔 옆골목 ㅋ
    방도 패밀리룸으러 업글해 주시고 항공도 저가지만 VIP로 업글해주시고 넘 좋은 기억만 납니다.
    매연 그까이껏과 오토바이소음도 나중엔 안들립니다.^^
    4월 즐겁게 다녀오십시요. 많이많이 잡수시고^^
    유튜브로 엄청 공부했습니다.
    남편 3월에 또 항공권 질렀더라구요~ 야홋!!!!

    감사합니다.

  • 4. 초록
    '19.11.26 5:12 PM

    아.....밀치..정말 그고소함은
    일요일날 먹었는데 또 먹고싶네요^^

    정말 우리어머님들은 태생이 과학자신가봅니다..ㅎㅎ

  • 테디베어
    '19.11.26 5:27 PM

    저두요~저두요~
    밀치 또 먹고 싶습니다^^
    정말 엄니들의 생활 속 과학이 넘쳐납니다~^^

  • 5. 답답한속뻥
    '19.11.27 1:16 AM

    오우 다낭의 프랑스인이 하는 햄버거가게에서 데이트 사진 찍으신거 같아요 ㅎㅎ

  • 테디베어
    '19.11.27 9:20 AM

    거기랑 비슷하지요?
    하노이 올드타운 걷다가 들린 4층짜리 카페인데 커피도 넘 맛있고 외쿡인들 많더라구요^^
    직원분에게 찍어달라고 ㅠㅠ 남표니와 데이트 설정샷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6. 소년공원
    '19.11.27 2:44 AM

    저도 베트남 여행 가고 싶어요...
    명왕성에서 베트남은 너무 멀어... ㅠ.ㅠ

    이제 슬슬 김장철이 시작되겠군요.
    저는 사정이 있어서 올해는 김장을 안하기로 했답니다.
    대신에 배추 한 포기씩 사다가 간간이 막김치를 담아 먹으려고 해요.
    부산에서 구할 수 있는 맛있는 멸치젓이 있다면 김치 맛이 참 좋을텐데...
    명왕성에서는 베트남 피쉬소스로 김치 양념을 해요.
    아, 베트남 소스 이야기 하니까 또 베트남 여행 가고싶어지네요 :-)

  • 테디베어
    '19.11.27 9:26 AM

    맞죠? 명왕성에서는 너무 멀지요 ㅠㅠ
    저흰 휴가를 길게 못내고 평일 하루나 이틀 아님 삼일정도라 제업무 옆사람이 봐주니 ㅠㅠ 멀리는 못간답니다 ㅠㅠ
    하노이/베트남 최고예요^^ 담번엔 바로 사파로 가고싶습니다.
    남표니가 느억맘소스 많이도 사왔어요 ㅠㅠ 김장에도 좀 넣는답니다^^
    소년공원님 한포기씩 막김치로 만들어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명왕성에서 맛있는 김치 만드시구요^^
    올겨울도 화이팅입니다.~~~

  • 7. 초롱
    '19.11.27 1:41 PM

    멸치젓갈의 파이프란 어떤걸 이용하는건지 좀더 듣고 싶어요.
    제가 봄에 소금절여 보내주는 멸치젓 한통이 있는데
    한지에 걸러야하나 , 걍 액젓한병사서 담나 하고 걱정하던 참이에요.
    맑은 생젓이 아주 맛나보입니다.......

  • 테디베어
    '19.11.27 3:24 PM

    초롱님~ 저희도 봄에 소금에 절여온 기장멸치입니다.^^
    저건 남편이가 현장에서 배관파이프라고합니다.어쩐지 두껍고 좋더라구요.
    수도배관파이프? 예전에 어머님은 철물점에서 사시더라구요. 국자가 들어갈만한 크기로~
    아님 매일액 거르는 거름망도 괜찮더라구요.
    생젓 맛있게 걸러서 맛있는 김장 담으십시요^^

  • 8. 뽀롱이
    '19.11.27 2:19 PM

    알타리김치 때깔이 아주....... 침나와요

    저도 베트남 다낭 너무 좋았어요
    하노이도 꼭 가봐야겠어요

    밀치 무슨맛일까요?
    제주도 고등어회에 밥싸먹는 그런맛일까요? 너무 궁금궁금해요
    부산에도 또 가봐야겠어요 ㅎㅎ

  • 테디베어
    '19.11.27 3:30 PM

    알타리 넘 맛있어요^^
    다낭도 너무 좋지요~저도 도시마다 다 돌아보고 싶어요~
    시간이 없으닌 한도시만 집중공격입니다^^
    하노이도 세계여행자들의 천국이더군요.
    이 맘때 먹는 밀치가 제일 맛있더라구요 고소한 맛이 나고 초고추장 보다 겨자푼 간장에 찍어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다이나믹 부산으로 또 오세요^^
    감사합니다.

  • 9. 아이
    '19.11.27 2:37 PM

    없던 입맛이 막 도네요..

    음식 잘하는 사람 너무 부러워요..

  • 테디베어
    '19.11.27 3:31 PM

    아이님 그쵸~ 저도 음식을 뚝~딱 쉽게하는 남표니가 부펍습니다.
    김치도 남편이가 양념합니다^^
    저는 옆에서 보조입니다.
    감사합니다.

  • 10. hoshidsh
    '19.11.27 9:25 PM

    테디베어 님은 어쩜....남편 복이 이리 크신가요. 정말 부럽습니다.
    태양이는 조금 야위어 보여요. 이제 청소년이 되어가나봐요.

  • 테디베어
    '19.11.28 9:27 AM

    hoshidsh님 그러게 말입니다. 제가 복이 많은 사람입니다.^^
    저릐 모자란 점까지 다 이해해주는 좋은 남편이예요.
    남표니 퇴근이 빨라 요즘 아침 저녁 전담 요리사입니다.
    항상 너무 감사하고 저도 더 다정한 아내가 되도록 노력하고는 있는데~~ 제 성질이 더러워서 ㅋㅋ
    청소년 태양이는 어릴때부터 배부르면 절대 맛난 고기도 마다하더라구요 ㅠㅠ
    평생 다욧하는 개입니다. ㅎㅎ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봅시다^^

  • 11. 깐따삐야
    '19.11.28 4:51 PM

    행복한 여행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저도 언젠간 짝궁이랑 꼭! 하노이를 가볼 예정입니다- 그런데
    민락어촌계(광안리) 한번도 안 가봤는데 여러 집이
    막 모여 있는 곳인가요? 어느집으로 가야 제대로 된 대방어
    한 접시 먹어보려나요?

  • 테디베어
    '19.11.28 5:27 PM

    깐따삐야님 안녕하세요^^
    꼭 짝꿍이랑 행복한 여행 다녀오십시요~~~
    정말 여러 집이 있는데 아무 곳에나 가도 대방어가 있을겁니다.
    저희 단골도 없으면 옆집에서 빌리시더라구요^^ ㅎ
    장만하셔서 2층에서 잡수셔도 좋습니다.^^
    참고삼아 저희 단골집은 광복호구요(저 어릴때 같은 맨션?에 살 던 분)
    초등학교 남자동창 구광호선장입니다. 그 친구 누나는 구광호구요~
    맛있는 회 많이 드십시요^^

  • 12. 시간여행
    '19.11.28 6:49 PM

    우와 김치 색깔 예술입니다~~22222222
    넘 맛있어보여요~
    테디베어님 잼나게 여행 다니신것 같아 저도 덩달아 신나네요~~
    그나저나
    태양이 뒷모습이 좀 마른듯요~

  • 테디베어
    '19.11.29 8:54 AM

    색도 예술이고 맛도 너무 좋았습니다.
    새로운 멸치액젓이 맛있더라구요^^ 감사합니다.
    남표니랑 다니니까 넘 좋더라구요. 친구들과 다르게 더 편안함이 있습니다^^
    시간여행님의 여행기가 슬슬 올라와야 하는데~ 한 번 풀어 주시지요^^
    태양이는 더 먹여 볼래도 배부르면 절대 쳐다도 안봐서 ㅋ 열심히 먹여보겠습니다.~

  • 13. 해피
    '19.11.30 7:45 PM

    저도 베트남 좋아해요. 또 가고 싶어요.두 분 즐거워보이십니다. 재밌게 잘 봤어요.^^
    그런데 저 위에 부추전 하신 후라이팬 반세오하기 좋아보이는데 어느 제품인지 알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에선 못 본 것 같은데 혹시 베트남에서 사오신건가요?

  • 테디베어
    '19.12.1 6:24 AM

    해피님 감사해요~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반쎄오도 하신다니 대단하세요^^
    저 팬은 홈플러스 프라이팬코너에서 저렴이로 산겁니다.
    제품명은 모르고 마트에 가보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4. Harmony
    '19.12.7 11:57 PM

    맛있는 김치색이 정말 입맛다시게 하네요.^^
    여행사진중에
    찻집에서의 사진은
    테디베어님네 부부 사진인가요?
    웃고 있는 두분의 행복한 모습.
    보는이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가 절로 지어지게 만드네요.^^

    글고
    태양이의 뒷모습보다는
    앞모습.
    분명 웃고있겠죠?궁금합니다.^^

  • 테디베어
    '19.12.9 12:07 PM

    Harmony님 지난 토요일 짐장했는데 색깔이 좋습니다^^
    남표니가 이런 컨셉으로 사진짝어달라고 카페에서 일하는 분께 ㅠㅠ
    울 부부사진 맣이도 찍어 주셨습니다^^ 그 카페 2번이나 가봤구요 맛좋고 분위기 좋고~
    감사합니다.
    태양이도 분명히 웃고 있습니다^^
    좋게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찬겨울 감기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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