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친구를 만나기로 했어요.
예정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만삭의 친구...
뭐 먹고 싶냐니까 파스타가 먹고 싶답니다.
파스타로 유명한 여러 가게가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갔는데,
그녀가 만삭인 고로... 운신의 폭이 좁습니다.
그래서 그냥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검색을 열심히 해봤어요.
친구의 친정이 안양이거든요.
검색 결과 평촌에 '니노'라는 곳과 '닐리'라는 곳이 괜찮은 듯 해요.
근데 제가 평촌 쪽을 전혀 모르는지라...
어느 곳이 더 괜찮은지 판단이 안 서네요.
두 곳 외에 혹시 추천해주실 곳은 없으신가요?
제가 검색한 곳들 괜찮을까요?
친구가 실미도 들어가기 전에 맛있는 거 사주고 싶은데,
망하면 대략난감... ㅠㅠ
평촌은 아는 곳이 없고,
근처 백운호수의 올라, 라붐이 좋아요.
올라는 한 달에 두 번쯤은 가게 되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44657&page=1 여기 있어요~
닐리 괜찮고요...백운호수의 올라나 라붐도 괜찮아요
특별한 날 가기엔 라붐이 맛도 그렇고 분위기도 괜찮고...
닐리는 식사시간엔 오래 기다릴때도 많고...좀 시끄러워요.
평촌에 닐리가 세군데 있는데요 그중 범계역 국민은행 옆에 작게있는 닐리가 젤 맛있구요
(닐리는 세군데 다 복작복작 좀 시끄러워요)
백운호수쪽 가시면 올라 라붐 둘다 괜찮아요
전 올라가 더 좋았어요
저도 올라추천이요... 백운호수 입구에있는 올라 좋았어요^^
전 지나스 파라다이스에 오징어 먹물 스파게티 추천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