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퇴촌에 있는 " 산당 " 다녀왔습니다 (비추)
이곳을 가게 되었습니다.
이곳에도 올라온 글이 있죠(김혜경샘이....)
어떤 곳일까 궁금했었는데....
요리예술가 답게 음식 하나하나에 셋팅해서 나오는 걸 보니 정성이 들어가 보입니다.
그런데.....
맛은 좀 그렇던데요
제입에는 별루였습니다
그것도 가격대비.....부가세 포함해서 6만원 조금 넘었는데.....
제 돈 내고 사먹고 싶은 생각은 없던걸요
외곽으로 나가면 주변 경관이야 그정도 인곳은 많습니다.
음식점은 뭐니 뭐니 해도 맛이죠
어디 글을 보니 천연재료에 조미료를 쓰지 않는다 한것 같은데
조미료를 쓰지 않으면서 제대로 된 맛을 내야 되는거 아닐까요.......
또 한여름도 아닌데......
파리 한마리가 우리 테이블에서 열심히 날아 다니더군요
인테리어, 분위기.......65점
음식맛은 50점...
다시 갈일은 없을듯 합니다.
- [식당에가보니] 하남시 망월동에 있는 .. 2 2012-06-13
- [요리물음표] 동치미 국물 소금 농도.. 5 2011-11-24
- [요리물음표] 매실 엑기스 용도..... 7 2009-01-29
- [요리물음표] 현석마미 장아찌 만들때.. 3 2007-02-09
1. 마뜨료쉬까
'10.4.21 1:49 PM관심있는 요리 연구가가 하시는곳이라 꼭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2. toto
'10.4.22 11:30 AM조금더 가시면 왼편으로 옹화산방이라구 있어요.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한눈에 남한강이 들어오는것도 설레이고 음식도 기대이상(주관적일수 있지만), 멋진도자기에 하나하나 작품처럼, 안주인의 친절한 설명도 좋았고 양이 부족한것도 아니고요 필요한건 더 주시겠다고 하시고...커피는 테라스에 나와서 ... 원두커피가 넘 연한거 빼곤 백점 만점주고싶어요 월욜에 다녀왔는데 봄나들이 아주 제대로한 기분이었어요. 제가 먹은것은 30000원하는 정식메뉴인데 주문하면선 좀 비싸다 싶었지만 우리 일행모두 아깝지 않다고 입을 모았어요
3. cappuccino
'10.5.13 9:31 PM음식맛이 별루라고 글을 올렸는데.....
오랜만에 와보니 추천수가 올라가 있던데......
제 글과 다르게 이곳을 좋아하는 분이 17분이라는 소리죠?
아니면 글 내용에 동감한다는 뜻의 표수인지 햇갈리네요4. 얼룩말
'10.6.14 8:58 PMtoto님~
저도 산당이랑 옹화산방이랑 두곳 다 가봤는데
산당이 비주얼적으로 좋긴했으나
입이 즐거웠던것은 옹화산방이였어요.
커피가 연했던것 빼고...라는것까지 저랑 완전 의견 같네요^^5. 서산댁
'10.7.28 11:17 AM언젠가 시간나면 ,,,
아니 일부러 시간내서
가려고 했던 곳인데,,,
너무 칭찬이 자자해서요.
올려주신 글을 보니,
두 곳,
모두 가서,,,
제 입으로 확인하고 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