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연대앞)에 친구와 조용히 이야기하며 먹을수 있는 맛집 알려주세요.

[수수꽃다리]

이번주에 제 생일이라 친구들과 만나려고 하는데요,
40대 4명이 토요일 저녁에 조용히 이야기 나누며 맛있는 음식을 먹고싶어요.
한 친구가 세브란스에 입원한 가족이 있어서 잠시 나온다기에 연대앞에서 만나야할것 같은데
적당한 곳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

너무 오랫동안 신촌에 가보질 않아서
근래에 가보신분들의 추천 기다립니다.

[달리아]

관동별곡 고1에 나옵니다. 2학기 때요, 이건 안 바뀐 교과서 얘기고
바뀐 교과서는 교과서에 따라 나오기도 하고 안 나오기도 합니다.
사미인곡은 예전 국어교과서엔 없었고(6차) 문학에 나왔습니다.

[꿈둥]

연대앞 명물거리에 파스쿠치 앞 건물 지하에 파르미 이탈리아노 라고 파스타집 있는데
개인적으로 좋아해요^^ 연어크림 이나 봉골레 까르보나라 도 괜찮구요.
저 학교 다닐 때부터 있었으니 금방 생겼다 없어지는 그런 류의 파스타전문점 아니구요 근데 주말 저녁이라 조용하지는 않을 듯 해서요~ 늘 갈 때마다 사람이 많거든요.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듯~

[sksks]

저도 티원 추천해요. 조용하고, 룸있고,,,
연대동문회관 안에 있답니다.

[싱]

티원 근처 한정식집 석란이나 마리도 괜찮아요.

[수수꽃다리]

달리아님,꿈등님,sksks님,싱님...
리플 너무 감사해요~^^
티원,지노프란체스카티,석란,마리는 이대 후문쪽에 있는거죠?
파르미 이탈리아노 까지 모두 리스트에 적어서 친구들과 같이 잘 다녀올께요.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