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고기리 "산사랑"을 다녀와서
참....맛있더군요.
정갈한 맛이랄까..
나물류만 먹어봤는데 슴슴하면서 입에 착착 붙는 맛이 그만이더라고요.
인ㅌㅓ넷에서 위치 확인하고
예약전화 했더니 그냥 가도 된다네요.
오늘-어버이날 부모님모시고 다녀왔어요.
에피타이저처럼 순두부도 아닌 콩국물 끓인것(?)을 주던데
참 맛있더라구요.
거기다 두부으깬것에 나물조금 넣어서 조물조물 무친것과 이면수조림 등등..
모두 맛이 괜찮았어요.
메인이 나왔는데 돌솥밥에 무지 많은 종류의 반찬들!
전 취나물볶음이 제일 맛있데요.
식당근처엔 예쁘게 꾸며놓아 돌아보면서 산책도 할수 있나봐요.
전 시간이 없어서 밥만먹고 왔는데
벌써 또 가고 싶네요.
네비에서 산사랑으로 검색하니까 나오더라구요.
용인시 수지읍 고기리인것 같았어요.
아버지도 참 맛있으셨대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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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ube
'09.5.8 5:43 PM참!!!
1인분에 13000원이였는데 돈 안아까웠어요.
그리고 반찬들도 팔구요. 청국장도 파는데 청국장은 좀 비싼것 같더라구요.
시장서 2000원어치정도를 5000원에...ㅠㅠ2. 맥주원츄
'09.5.8 6:35 PM작년인가 제작년쯤 다녀왔는데 뭐 가격대비 괜찮았던걸로 기억...가격이 천원 올랐나보네요.
3. 코스타델솔
'09.5.9 2:56 AM산사랑 가기 전에 고기리 초입 쯤에 `수리울`이란 한식집이 있던데 저흰 1만원하는 정식이 꽤 만족스러웠어요. 전채로 샐러드, 메생이탕, 녹두전, 떡갈비, 잡채 등이 나오고 깔끔한 전라도식 찬들과 식사, 누룽지가 나오는데 맛있고 푸짐하며 정성이 느껴졌어요. 주인내외분도 진심어린 서비스가 인상적이었고 식후에 야외 데크에서 마시는 식혜맛도 달지 않고 시원했어요.
4. 어머나
'09.5.9 7:25 AM그 산속을 모두들 어찌알고....
저도 딱 한번 가보았는데....
금방 주차장이 꽉 차더군요...
나물반찬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좋을것 같아요...5. 유월장미
'09.5.10 1:08 AM고기리쪽에 혜윰이라는 식당도 좋아요.
평일 점심 12000원인가 11000원하는데 퓨전 스타일이라 엄마들한테 대인기죠.
평일 점심시간에 가보면 주부들 급식소 같아요.
맛도 있고, 멋도 있던데요..6. 별빛
'09.5.11 9:03 PM저도 아주 좋아 하는곳 이예요. 입구에 비지도 놓여있는데 가져 오셨나요?사람 많으면 일찍 떨어지는데... 나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주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고기리 입구쪽 가우초도 많이들가요.근데 예약없이는 좀 힘들더라구요.7. 유산균
'09.5.12 10:39 AM반찬 사 오시는것도 좋아요. 꽤 넉넉히 주시더라구요
근데 전 여름에 몇번 갔었는데 갈때마다 방에 벌레가 침범해서 밥먹다 기절하는줄 알았어요.
한번 그러고 안 갈려고 했는데 어쩔수 없이 끌려갔었다는...ㅠㅠ
혹 저처럼 벌레라면 기절하는분은 참고하세요.8. 사랑이
'09.5.14 2:18 PM사람이 너~~무 많아 정신 없는 것 같아요
맛은 괜찮았어요9. 박상
'09.5.19 10:10 PM맛있죠... 전깻잎볶음이란 ㅣ오이장아찌 젛아해요..글구 오이 물김치...소담골도 아주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