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3일 양수리에 있는 카페 사계에 다녀왔어요.
일요일이라 팔당근처가 많이 막혀서
용산에서 출발하는 중앙선 전철을 탔는데
지난 12월 연장개통한 노선인데 한가하니 앉아서 갈 수 있었어요.
양수역까지 꼭 1시간 걸리는데 오랜만에 기차여행의 정취까지 느낄 수 있었지요.
양수역에 내리자마자 찾을 것도 없이 저~기 보입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철죽이며 겹벚꽃이 한창이었어요.
언덕에 자리한 카페에서 양수역쪽을 보면 두물머리의 습지도 보이고
여름에 가면 연꽃도 많이 필 것 같아요.
그 쪽에도 강이 잘 보이는 음식점들이 있었어요.
저희는 돼지고기 바베큐를 먹었는데 가격 1만5천원에 비해
음식들이 코스별로 예쁘고 맛있게 나왔어요.
먹는데 정신이 팔려 음식사진은 파스타밖에 못찍었네요.
빵과 스프가 나오고
에피타이저로 토마토 카프레제를 비롯한 야채샐러드
토마토나 버섯크림소스의 파스타
메인디쉬가 목살로 만든 바베큐가 밥에 얹혀 나왔습니다.
식사후에는 커피, 녹차등 후시고 나오고요.
주변 경치가 아름답고, 식사도 만족스럽고
친구들과 평일에 기차타고 한 번 다녀오세요.
야외카페도 있어요.
다음에서 카페 사계라고 검색하니 홈피도 나옵니다.
네비에서 양수역 치시면 찾아가실 수 있답니다.
강추입니다.
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양수리에 있는 카페 '사계'에 가보셨나요?-
예쁜솔 |
조회수 : 3,844 |
추천수 : 115
작성일 : 2009-05-13 12: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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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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