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께서 이곳이 맛있다고 하셔서 갔는데.... 놀랐습니다. @@

요즘 유행(?)하는 정육 식당이었어요. 사실 전 이런 시스템 좋아하지는 않아요. 고깃값이 좀 싸다는데, 고깃값 따로, 자리세겸 서비스료 따로... 사람은 많고...

저도 기록 할겸 가격 궁금하실것 같아 자세히 찍었어요.
뭐.. 농협이니, 광고 한다고 뭐라고 하실 분 적으실것 같아 올려봅니다.
문제가 되면 쪽지로 살살 알려주시면 확인하는대로 바로 내리겠습니다.

위의 살치살은 보기보다 기름기가 적었지만 육즙이 제데로였어요.

최근 먹은 차돌박이들은 그 부위 특유의(?) 냄새가 있었는데 이건 그렇지 않았습니다.

등심도 좋았지만, 치맛살은 정말 부드러웠어요.

등심은 겹쳐서 조금 남겼어요.

셀프였어도 처음엔 모두 준비 해주어서 저희 가족은 일어날 일 없었어요.
단..
모두들 번호표 받고 기다리는데, 한 여자가 저희 옆 자리로 그냥 들어와서는 이 자리 좋으니 그냥 들어오겠다며 떼를 쓰더군요.. 다른 사람들은 바보라 기다리나....이미 앉아 먹고 있었음에도 기분 확 상했습니다.

비가 오는데도 사람이 많았어요.

밖에 저렇게 소가 있네요.
용평 리조트 근처였던것 같은데 위치는 잘 모르겠습니다. ^^;;
참... 사진에는 없지만 육포500g에 5천원짜리 정말 맛있었어요. 4봉 구입해왔는데 다음날 모두 사라졌고요,
제가 도가니, 스지..좋아해서 스지를 구입해왔는데 환상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