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쓴 세 곳 외에 다른 곳들도 두어군데 더 갔지만..
별 기억이 없는 곳들이라 세 곳만 후기 간단히 남길께요.
지난 2월말 순천만 여행 다녀와서 바로 썼어야했는데...
요즘..오늘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자..내일은 절때 할 시간 없다!!
이렇게 살고 있어서..ㅠㅠ
1. 벽오동 (061-743-5569)
보리밥 정식.
울 신랑이 아주 잘 먹었어요. 보쌈이 좀 나오는데..저는 고기는 안 먹는지라 손도 안댔는데도..
혼자 아주 잘 먹더라구요. 기름기 있는 거 싫어라 하지만.. 보쌈만큼은 먹더라구요~
암튼..82에서 여러 분들이 추천하신 곳..반찬들도 두루두루 다 괜찮았어요.
저도 추천^^
2. 갈대촌 (061-746-1700)
순천만과 가까와요.
이집도 보리밥 정식. 반찬 많이 주고, 잘 나와요.
동네 분들이 추천한 집이라서 가봤는데..괜찮았어요~
3. 쌍암기사식당 (061-754-5027)
선암사 가는 길에 가봤어요.
일사천리집이더만요. 주문할 것도 없어요. 걍 큰 쟁반 가져와서 한 가득 차려줍니다.
솔직히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유명한 집인 것 같더라구요.
먹을만은 합니다.
순천 여행 가서 5~6000원에 잘 먹다가 서울 와서 밥 사먹으니 왜 이리 먼가 썰렁했는지...
남도쪽이 밥값 하나는 정말 저렴한 것 같아요.
여진이아빠님 쪽지 답장 감사했구요.^^
식당 질문 올렸을때 답해주신 분들도 정말 감사합니다.
담에 여행 갔다가 맛있는데 가면 또 글 남길께요~~~
꼬랑지)
참..식당 가서 밥 먹으면 반찬 많이 남자나요..
저희는 락앤락 몇 개 들고 다니면서 남은 반찬 몇 가지 싸와요.
숙소에서 담날 아침으로 먹는답니다.
보온도시락 들고 다니며 밥도 추가해서 담아요..^^;;
게으름이 하늘을 찌르지만.. 무척 간편하답니다.
여행 가서 밥하기 싫어서 이러구 다닌답니다..ㅎ
둘다 밥식이 가족군이라서요~~^^
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순천] 벽오동, 갈대촌, 쌍암기사식당
둥이둥이 |
조회수 : 3,742 |
추천수 : 133
작성일 : 2008-03-21 11: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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