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저수지 근처 한정식집 좋은데 소개 좀 해주세요.

[피리사랑]

가족 열명 정도 점심식사를 할 예정인데요.
저수지 풍경도 보면서 먹을 괜찮은 음식점 좀 소개해 주세요.
고기집 말고, 한정식집으로요.
부탁드려요~~~~♡

[두딸아빠]

백운호수 아닌가요?

송이향 한정식 -- 2층에서 백운호수 전경도 보이고, 음식도 맛있고 깔끔하고

오늘도 내일도
즐겁게 행복하게

[가을바람]

함지박 은 가격대비 음식이 괜찮은데 사람이 많아 조금 어수선하구요
사랑의미로(가수 최진희가함)는 인테리어나 음식 맛있는데 점심때 역시 사람이 좀많구요
토브(안정환 부인이한대요) 장소 괜찮은데 음식은좀...그릇이 예쁘구요 전망는 압권이지요

[토사자]

백운호수 근처에서 제가 젤 좋아하는 집은 황톳마루에요.

조미료 전혀 쓰지 않으면서도 참 정갈한 맛을 내는 아담한 한정식 집이구요.
저희는 주로 점심에만 있는 11000원, 15000원짜리 젤 싼 정식 시켜먹는데,
괜찮은 요리 추가되길 원하시면 더 비싼 메뉴 드시면 되구요.
근데 1층집이라 호수 전경은 안보이네요.

함지박 가보았는데 조미료맛에 단맛등 자극적인 맛이라 전 별로였어요.
토브도 가격 대비 음식맛이 별로라는 의견이 많아서 안가봤구요.
다음번엔 송이향 한정식 한번 가봐야겠네요.

백운호수에서 분당쪽으로 조금 더 가면 좋구먼이란 한정식집도 있는데 그곳도 경치랑 음식 나름 괜찮아요.

[세라]

꼭 호수를 보셔야 하는 거 아니라면 시골 정원같은 느낌의 아늑하고
잔디가 정다운 뜰안채나 바로 그 앞집 이름이 아삼삼하네요
그 골목에 두집밖에 없어서 뜰안채 찾아가시면 바로 옆집이에요
쉘부르 근방에 있어요

[sweetie]

저두 뜰안채 추천이요~ ^^

[쿵쿵]

좋구먼 경치는 좋은데 음식은 별로에요.
토브인가 거기는 일요일은 안하는듯 하구요. 일요일날 지나가면서 배불렀군 배불렀어 그랬어요.ㅋㅋ

[강실이]

전 뜰안채 별루예요 음식이 좀 달았어요
황톳마루 음식이 더 정감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