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지만,,,, 일년 냉동보관한 고기 먹어도 되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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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냉동보관한 고기는?
분당새댁 |
조회수 : 1,621 |
추천수 : 0
작성일 : 2006-01-09 21: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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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라니
'06.1.9 10:21 PM분당새댁님,,, 아마도 버리셔야겠어요.
드시고 탈나실 것 같아요...2. 하나
'06.1.9 10:59 PM같/은/생/각... ;;;
3. 오렌지피코
'06.1.10 12:56 AM제 마음대로 하는 말이 아니고, 티비에서 본건데요, 냉동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다면 1년이든 3년이든 '상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상하는건 미생물이 번식하는 것이고, 중간에 얼었다, 녹았다는 반복한 일만 없다면 하여튼 상하지는 않는다는 거죠.
다만....맛이 없지요.ㅡ.ㅡ; 수분이 빠져나가고 냉장고 냄새가 벨테니까요...생각만해도, 윽!!
그래도 아까와서 반드시 드셔야 겠다면, 해동후 핏물을 완전히, 아주 100% 제거하면 그나마 좀 덜 역할겁니다. 그리고 아주아주 잘 익혀 드셔야 겠죠.
가끔...칠순이 넘으신 울 엄마 냉동실을 뒤져보면 그 비스므레한 것들이 발견되곤 한답니다. 시집간 딸이 보기엔 참으로 안쓰럽고 속상합니다. 젊어 그리 바지런하고 깔끔하시던 울 엄마도 늙으시니 자주 아프시고, 그러다보니 살림이 이 모양이군 싶어서요...
근데, 젊어 정말 찢어지는 가난을 경험하신 세대라 그런지, 절대 못 버리게 하세요. 그래서...딸들이 난리난리치면 보란듯이 그 맛없는 것 익혀서 꾸역거리고 드신답니다.....윽! ㅠ.ㅠ;;;4. 촛불
'06.1.10 2:35 PM오렌지피코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엄마가 나이드셨다는게 보일때 마음이 아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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