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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약식 궁금증 풀어주세요, 급해용!!

| 조회수 : 860 | 추천수 : 0
작성일 : 2005-10-14 12:19:42
낼이 시어머님 생신이라 생전 처음 약식을 해보려 하는데요.
히트 레서피에서 꽃게님 약식을 가장 많이 하시대요.
문제는 제가요..압력밥솥을 한번도 사용을 안해봐서리...ㅜ_ㅜ
쿠쿠로도 할수 있나요?
그리고 오늘 만들어놓으면 낼 먹기에도 지장이 없을까요?
저장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딱딱해지면 어떻게해서 먹어야 하는지..
저 모르는게 넘 많죠..ㅜ_ㅜ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보카
    '05.10.14 12:48 PM

    요즘은 괜찮아요,,저도 저녁에 했다가 담날,,어머니께 드렷어요,,찹쌀을 더 불리시면
    전기밥솥에 해도 됍니다,,,절대 딱딱해지지 않고요(찹쌀이라,,더 쫀득하고 좋아요 )

  • 2. 사탕줄게
    '05.10.14 12:53 PM

    어른 드리실거라면
    설탕양을 좀 조절하셔야 할 겁니다.

    꽃게님 약식 정말 맛있고 하기도 쉽고 좋은데
    어른들 드시기엔 좀 많이 달아요.
    제경우엔 설탕을 하나하고 삼분지 이 정도 더 하는데요..
    두컵 에서 좀 빠지게요....한번 해보시고 입맛에 맞게 조금씩 가감 하셔야 할 겁니다.

  • 3. koalla
    '05.10.14 12:54 PM

    제가 얼마전에 쿠쿠로 약식 해 보았는데요.
    정말 잘 되었어요..
    약식,, 레시피만 보다가 한번도 해본적 없었는데 자신이 생겼어요. 너무 쉽구요..
    제가 한 것을 말씀 해드릴께요.
    꽃게님 레시피대로 했구요.
    추가로 넣은건요. 계피가루 반수저 넣었구요. 건포도를 넣어 주었어요.
    1. 찹쌀을 3시간 이상 불리라고 되어있었죠.
    저희 시어머님 께서 많이 불릴수록 좋다고 하셔서 저는 그냥 하룻밤 담가 두었었어요.
    그래서 채에 받혔어요.
    2. 밤은 껍질을 벗겨서 잘라 놓구요.
    3. 대추는 돌려깍기해서 3등분 해 놓았구요. 씨는 버리지 말고 모아 두었어요.
    몇개는 돌려깍아서 대추 꽃을 만들었어요.
    4. 건포도는 미지근한 물에 불려 두었어요. 불린물은 버리지 않았어요.
    5, 건포도 불린물과 생수를 섞어서 3컵반이 되게 만든다음 대추씨 모아 뒀던걸 넣고 조금만 끓이다가
    거기에 흑설탕 3컵과, 참기름, 소금, 간장,( 꽃게님 레시피 대로요. ) 그리고 계피가루 반스푼 넣고
    불꺼서 설탕 녹입니다.
    6. 쿠쿠 밥통에 불린찹쌀, 그리고, 녹인 소스를 넣고, 밤,대추, 건포도 넣고 백미고압으로 밥을 하면 됩니다.
    7. 밥이 다 되면 굳힐 틀에 밥을 떠 담고, 대추꽃과 잣 , 호두 등 견과류로 장식하고 굳히면 되고요.
    저는 아주 넓은 둥그런 쇠로된 쟁반에 펴 담았다가 식혀서 잘라서 랩씌워서 우리 유빈이 놀이방 선생님께 선물 했어요.

    결론적으로 꽃게님 레시피중에 건포도와 계피가루 추가 했구요.
    꽃게님은 뚜껑열고 물을 끓여서 설탕등을 넣어서 녹이 셨는데 저는 쿠쿠로 할거니까. 냄비에 건포도우린물을 넣고 대추씨를 넣어 끓이다가 흑설탕을 넣어서 녹인후 그물롤 밥을 한거죠..
    추석때 차례지내고 남은 밤이 냉동실에 있어서 유용히 써먹었답니다.
    집에서 해먹어 보니 절대 사서는 못먹을것 같아요. 레시피가 달다고 하시는 분도 계셨는데 제 입맛에 딱이에요. 시어머님 께서도 맛있다고 연발 하셨답니다.
    도움되시길 바라구요. 성공하세요~! 화이팅~!

  • 4. koalla
    '05.10.14 1:08 PM

    대추씨는 설탕 넣기 전에 꼭 건져 내세요...
    그리고 제가 해보고 느낀점은요, 건포도랑 대추를 처음부터 넣으니깐 먹을때 맛은 좀더 있는것 같은데요.
    다 만들고 나중에 장식 하려다 보니까.. 건포도랑 대추색 때문에 장식하는데 애로가 있더라구요.
    대추꽃과 잣으로 장식 하고 싶으데 중간중간에 건포도랑 대추가 거뭇거뭇하게 올라와 있으니까
    맘대로 하기가 어렵더라구요. 다음에 하게 된다면 나중에 넣던가 아니면 밥풀때 아랫부분에 밥만 있는 부분을 남겼다가 맨위에 얹어서 그 위에 장식 해 봄이 어떨까,,,, 고민중입니다. 참고하세요,,^^+

  • 5. 도레미
    '05.10.14 2:04 PM

    저도 며칠전 아침에 만들어서 우리애 소풍갈때 선생님도시락으로 보냈어요....
    전 단단하게 굳힌것보다 그냥 젖가락으로 퍼먹는걸 좋아해서 그냥 담아보냈는데..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레시피보다 저도 설탕을 좀더 적게넣구 (건포도를 넣으니깐) 간장을 좀더 넣었어요..

  • 6. sujin
    '05.10.14 3:50 PM

    와~정성이 대단하시네여..^^
    어머니꼐서도 분명 좋아하실 것 같아여~~
    저희집에서도 친척들 모이는 날이면 약식을 가끔 하는 편인데,저희두 밥솥에 해먹거든여..
    하시기 전에 찹쌀 반드시 물에 불리시구여..^^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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