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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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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버린 알타리무김치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조회수 : 1,444 | 추천수 : 32
작성일 : 2005-04-09 12:29:21
이모님 댁에 갔다가
배추김치, 갓김치, 알타리무김치를 엄청 많이 주셔서 가져왔어요.

근데 알타리무김치가 너무 심하게 익어서
거의 쉰내가 날 정도거든요.
양은 엄청 많은데,
식구들이 아무도 손도 안 댈려고 하네요.

저걸 버릴수도 없고
어떻게 처리할 방법이 없을까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렌지피코
    '05.4.9 1:13 PM

    1. 잘 씻어서, 된장 조금 풀고 멸치다싯물에 찌개로 끓여요.
    2. 고등어 한마리 얹어 지져요.
    3. 잘 씻어 다져서 김치 볶음밥 처럼 먹어요. 스팸 넣으면 맛있어요.

    전 글케 해먹어요. ^^

  • 2. 현석마미
    '05.4.9 2:45 PM

    꽁치 통조림 한 캔 넣고 김치랑 같이 찌개해서 드세요..
    정말 맛있어요...^^

  • 3. 나도요리사
    '05.4.9 3:19 PM

    어머낫.. 저 방금 쉬어빠진 알타리무 버릴까하다 해먹었습니당.. 씻어서 참기름이랑 고추가루, 설탕약간 넣어서 조물조물하다 냄비에 식용유 약간 두르고 알타리무 넣고, 물좀 부어서 지져 먹었어요. 생각보다 너무 맛나더라구요. 남편도 맛있다해서 횡재한 기분...까지는 아니었지만.. 안버리고 해먹길 잘했다는 기분이 들어 그저 뿌듯했답니다.

  • 4. jane
    '05.4.9 6:16 PM

    저도 너무 익은 알타리 김치를 설탕물(약간)에 담가서 냄새를 좀 뺀다음(책에서 보니 설탕물에 담갔다가 먹으면 군내도 사라진다 하네요) 우리 어머니가 가르쳐 주신 대로 멸치 넣고 들기름 넉넉히 넣고 물 자박자박하게 넣어서 푹 익혀 먹으니까 맛있더라구요. 김치 볶음밥은 안해 봤는데 한번 해 먹어 봐야지^^
    맛있을 것 같아요. 우리 어머니가 그러시는데 들기름이 들어가야 맛있답니다.

  • 5. Terry
    '05.4.10 1:49 AM

    쟈스민님이 갈켜준대로 알타리 대충 씻은 후 들기름 두르고 굵은 멸치 , 물 조금 고 자박하게 무가 익을 만큼 져준다음 설탕조금 다시다조금으로 간을 했더니 너무너무 맛있더라구요.

    정말 그것 땜에 총각김치 부러 담을 만큼 맛있었어요..

    다시다..가 좀 그렇긴 하지만 어차피 싼 재료로 하는 음식은 조미료가 필요할 때가 있더라구요.
    비싼 재료는 재료맛에 별 양념이 필요하지 않지만. 아이들 주는 반찬도 아닌지라
    저는 다시다..(순..으로^^) 조금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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