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기서 양념장을 검색해서요...만능 양념장에 도전했습니다.
주로 비빔면 먹을때 사용하고 싶어서요.
잘 따라 했거덩요..근데 오늘 먹어 본 결과...장만 먹으면 달큰하니 맛있는데 면과 야채를 비비니 뭘까?
부족한 뭔가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고추장을 더 풀어 봤어요. 쫌 나아졌지만 역시 뭔가 빠진 맛입니다.
비빔면을 한입 딱 먹으면 짭짤도 하고 (분명 싱겁진 않습니다.) 매콤도 하고 그럭저럭 새콤도 한데 불구하고 맹탕입니다.
이유가 뭘까요?
혹시 덜 달아서 그런가 싶어 꿀도 섞어 봤어요.
그래도 빠진 맛은 채워지지 않습니다.
부풀었던 마음도 푹 꺼졌습니다.
제가 만들었던 방법은요..
물 200미리, 간장 200미리, 생강가루 약간 해서 끓이고 황설탕 없어서
백설탕 150미리 정도, 고춧가루 150미리 정도를 섞고
사과 3/4, 배 3/4, 양파 1/2 갈아서 섞고
마지막에 깨 소금(은 안넣은거 같아요..ㅜ.ㅜ;;) 마늘한큰술과 참기름...
이렇게 해서 오늘이 3일째입니다.
아까 먹기 직전에 뭔가 부족해서 꿀하고 고추장을 좀더 섞어 먼저번거보다 되직하게 만들었어요.
그런데도 역시 맹탕...짠데 맹탕~!
제발 가르쳐주세요. ㅠ,ㅠ;;;;;;;;;;;;;;;;;;;;;;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양념장 만들었는데...약간 부족합니다.
분홍고양이 |
조회수 : 605 |
추천수 : 0
작성일 : 2005-03-01 16: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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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jasmine
'05.3.1 6:34 PM이게 원레시피거든요. 비교해보세요.
* 물 1/2컵, 간장 1/2컵, 황설탕 2/3컵, 고춧가루 1컵...살짝 끓여 식힌다.
* 사과 3/4개 (or 배 3/4개), 양파 1/2개를 몽땅 간다
* 몽땅 섞고 고추가루 1/2컵 더 넣고, 깨, 소금 조금씩 넣고 마늘 간 것을 2큰술 넣는다.
..........................
간장, 물은 2배 많고, 고추가루, 설탕, 마늘은 많이 모자르고,
갈아넣은 야채도 저보다 많죠? 소금도 안 넣으시궁.....
처음엔 레시피대로 따라하세요.....그게 익숙해지면 자기 입맛대로 하세요....
담엔 꼭 성공하세요.....^^2. 분홍고양이
'05.3.2 1:29 AM어..이상하네요.
제가...착각을 좀 했어요. 간장과 물 100미리씩 해야하는데...그렇군요.
이제라도 쫌 더 첨가해서...다시 섞어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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