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치전에 끼우는 재료

[토끼네]

작년 추석때 제멋대로 한 번 만들어 봤는데요
녹말 이쑤시개에 김밥용햄,김밥용 어묵,게맛살, 우엉,피망, 단무지 이렇게 끼웠드랬습니다. (녹말 이쑤시개 선택이 잘못된 듯도 싶어요. 다들 흐물해진 이쑤시개를 빼느라 고생하는 거도 같구..^^;;)
그런데 피망을 반듯하게 썰기도 어렵고 끼우다가 자꾸 부서져서 이번엔 꽈리고추로 바꾸어보려고 합니다.
꽈리고추는 미리 기름이나 물에 살짝 데쳐야 할까요?
좀아까 하나로 클럽 다녀왔는데 거기서두 꽈리고추로 하드라구요 (좀 길쭉하게요) 지금서 생각나서 물어볼껄 하다가 여쭤봅니다.

아. 그리고 질문 한가지 더요.
잡채 하려고 잡채용 쇠고기를 사왔는데 (140g) 불고기처럼 양념해야 하나요?
그리고 내일 저녁에 하려면 오늘이나 내일 아침에 미리 간을 해두어야 할까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이영희]

녹말 이쑤시개는 정말 하지 마세요...애궁
했던 재료에 고추를 추가 하시려구요???
단무지는 안어울려요.
맛살과 고추랑 햄만 하세요.
그것처럼 그냥 먹을수 있는걸 할때는 살짝 데치시구요.
그저 계란만 익으면 꺼내면 되니까....

얇게 썬 고기라 잡채 삶기전에 밑간해도 되요.

[앨리스]

저희집은 나무 이쑤시개
맛살 , 단무지, 파, 햄, 이렇게 길게해서 부친후 나중에 잘게 썰어요. 전 단무지 들어가면 상큼해서 좋더라구요.꽈리고추 안데쳐도 되구요....그런데 다른 고수님들이 설 지내랴 바쁜 틈을 타 나일롱 주부인 내가 답변을 ....(주로 다른사람이 하는거 보기만 했는데 )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