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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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에 재어놓고 금방 해먹을수 있는 음식은?
제 퇴근 시간이 남편보다 늦어서(7시경) 집에 도착하면
남편은 이미 아사직전^^;; 뭐 해준다고 만들다보면
빨라도 7시반 보통 8시경에나 먹게 되니 그냥 시켜먹거나 사먹는 경우가 많답니다.
저녁 대충 먹고 그때부터 국이나 찌개 해두고
다음날 아침에는 그냥 덥혀서 먹는데요.
미리 준비해두고 금방 해먹을 수 있는 음식은 뭐가 있을까요?
함박스테이크를 많이 만들어 재어놓을까 생각중인데
다른건 없을까요?
참고로 밑반찬은 잘 안먹어서 항상 국에 메인요리 하나면 됩니다. 것도 아니면
국이나 메인 둘중 하나만 있으면 된답니다.
(반찬 많지 않아도 되니 좋긴 하지만 매번 메인요리는 만드는데 시간이 걸리는데다가
마른반찬을 안먹으니 뭐하나라도 새로 만들지 않으면 밥상이 허전해서 못본답니다.
즉, 냉장고에 있는걸로 대충떼우는게 안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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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uni
'04.11.30 12:01 PM선생님이 쓰신 '일하면서 밥해먹기' 사셨어요??
거기 보면 할만한게 무궁무진하게 많은데...
커틀릿종류(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생선....)
불고기 양념해서 얼리기(불고기, 뚝배기 불고기, 양념고기 튀김)
튀김용 닭날개, 돼지고기 고추장불고기, 오징어불고기,황태구이,
생선조려 얼리기, 카레, 곰탕,미트볼.....2. 아영
'04.11.30 12:20 PM으헉... 산다산다 하면서 서점이 멀다는 핑계로 아직 못산(정말 못산거예요ㅠㅠ)
귀차니즘이 들켜버렸네요..
죄송.. 오늘은 꼬옥..가서 살꼐요.ㅠㅠ3. 헤스티아
'04.11.30 1:05 PM칫 아무나 빨리 들어오는 사람이 준비하면 되지, 무슨 심뽀래요 !! 칫칫!! 아사직전인건 아영님도 마찬가지지... 일밥 사서, 남편에게 안겨주세요.
4. 아영
'04.11.30 2:17 PM^^ 쿠쿠.. 시키면 하긴 하는데요.. 영~~ 맘에 안들어요.
스파게티 말고는 제대로 하는게 없는듯.
연애할때 된장찌개 끓여주는데 정말.. 된장푼 물에 비싼 등심만 들어있더군요.--;
참고 맛있다며 다 먹어주느라 진땀뺐습니다.(호곡~~ 이거 보면 안되는데..)
그래도 일밥이면 혼자서도 잘해내겠죠? 당장 주문 들어갑니다.5. iamchris
'04.11.30 4:21 PMㅎㅎㅎ 생조기 사서 날잡아 비늘 긁어 손질하고 두마리씩 비닐백에 넣어 얼려 쟁여놓고 먹습니다.
지난번 50마리 사서 그 짓 해놓고 먹었는데 이번에 인천에서 시누가 물좋다고 해서 다시 사놨습니다.
울 애기가 넘 좋아해서 걍 쟁여놓습니다. ㅎㅎㅎ6. 빠끄미
'04.11.30 5:32 PM오징어볶음..낙지볶음... 이런거 아주 좋아요...
전 오징어 사서 다 손질해서 냉동에 넣어두고 볶음 양념은 따로 모두 섞어 넉넉히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두어요
그러면 양념은 양념대로 숙성이 되어 더 맛있는거 같구요.. 낙지보다는 오징어가 물에 더 금방 녹아요..
오징어 물에 씻으면 거의 녹거든요..
그럼잘라서 양념꺼내 볶으면 되요..7. 깜찌기 펭
'04.12.1 7:39 AM함박/돈까스/생선조림(이건 무빼고 조리해두셔야함)/생선류..(구이를위해)/만두(만두국꺼리).. 또 뭐있지? ^^;
8. cutebird3
'04.12.1 11:57 AM부침개나 볶음종류,튀김도 괜찮을 것 같아요.
특히 빈대떡이나 해물파전, 좀 신경써서 만든 부침개 등은 한번에 여러장 만들어서
냉동실에 넣었다 1장꺼내 전자렌지에 잠깐 돌렸다가 팬에 데피기도 하고 정 시간이
없으면 전자렌지에서 해동시켜 먹기도 합니다.
오징어나 돼지고기불고기, 돈까스(커틀릿)등도 전 귀찮아서 그냥 양념 다해서 한번 먹을
분량으로 냉동실 두었다가 아침에 출근하시기전에 냉장고로 내려놨다가 퇴근해서 바로
조리하시면 될 것 같네요.
기타 시중에 나와있는 냉동식품도 활용해 보시구요.(선생님책 보면 많이 나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