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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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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유식...--; 만들기...

| 조회수 : 1,138 | 추천수 : 1
작성일 : 2004-10-25 17:36:28
8개월 접어든 아기 이유식 하고 있어요.
시켜먹다가, 남기는 것도 많고..쩜 비싸기도 하고..
손수 만들어 주는데, 잘 안먹는 거예요.
그래서 아직 적응이 안됐나 싶었는데...
요놈이 단호박, 고구마..이런건 다 받아먹는거 있죠...
제가 만든 이유식이 맛이 없나봐요...

고기를 섞어주라구 그래서,
쌀에 소고기 갈은거 섞어서 죽을 끓여주거든요.
거기에 당근이나, 파프리카나...조금 익혀서 섞어주구요...
단맛이 나는 재료를 안써서 그런거 같은데,

어떤 재료를 쓰면 단맛이 나면서 아기가 잘 먹을까요?
나름대로는, 단맛 들이지 않고, 자연그대로의 맛을 보여준다구 한건데...쩝...


맨죽만 2-3일분 끓였다가, 야채 조금씩 다르게 넣어주려고 하는데, 그래도 상관 없겠죠?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스델
    '04.10.25 5:52 PM

    울 아기가 8개월 반 정도 되었는데요(반가워요^^)
    각종 육수/국물 등에 죽을 끓여 주니 더 맛있게 먹는 것 같아요. 여러가지로 아기가 먹는 모습을 관찰하시면서 여러가지로 시도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래는 제가 이유식 만드는 방법인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용~

    사골국물/쇠고기육수/닭육수/콩나물국/홍합국물/된장국(옅게)/야채국물/멸치다시마 국물...등등

    저는 각종 국 끓일 때 간하기 전에 약간씩 덜어 놓고 냉동실에, 쌀/찹쌀 등은 불려서 냉장실에 보관해서 쓰고 있어요. 얼마전까지 각종 야채를 넣곤 했는데, 밥(쌀알) 느낌에 익숙해져야 된다고 해서 같이 넣는 부재료 비율은 현저하게 낮춘 상태입니다.

  • 2. 신유현
    '04.10.26 1:53 AM

    8개월이면 파프리카는 조금 이른것 같구요.
    야채를 넣으실때는 냄비에 살짝 볶은후 밥이나 쌀(보통 밥을 넣었지요.)을 넣고 끓이세요. 그럼 야채비린내도 덜하고 맛이 잘 살아나는 편이예요.
    나름대로 궁합들이 맞는 재료들이 있지만..전 고기나 버섯사용할때는 양파는 조금씩 넣었었구요. 단맛보다는 맛 자체가 어른들이 먹어도 거부감이 없는게 중요한것 같아요.(간을 안해두요. )
    에스텔님처럼 육수를 사용하셔도 되고.. 전 게을러서..다시마육수말고는 사용해본적이 없구요. 쇠고기 넣을때는 양파다진거에 재웠다가 양파털고, 잘게 다져서 살짝 볶은후에 죽을 끓였어요. 맨죽만 2~3일분 끓였다가 야채를 넣으시면..너무 퍼지거나 야채가 안익을수가 있으니, 차라리 밥으로 끓이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
    그리고 배달이유식들은 먹어보니, 약간 간이 되어 있더군요. 간에 익숙해지면 잘 안먹을수 있으니, 약간 간을 하시거나, 육수들을 이용하시는것도 좋은 방법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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