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감이 많이 생겼어요...
맛과 겉모양이 썩 좋은 편이 아니라서..
나눠주기도 그렇구요...
기냥 깎아 먹는 것도 한계가 있어서요...
마르기 전에 처치를 해야겠는데...
혹시 단감으로 할 수 있는 거 뭐 없을까요?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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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감이 많아서요...
해피송 |
조회수 : 1,463 |
추천수 : 1
작성일 : 2004-10-21 1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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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행복한토끼
'04.10.21 3:16 PM떨감으로 곶감만들듯이
얇게 저며 햇볕에 바짝 말렸다가
그냥 군것질거리로 드시거나 떡해먹을 때 호박고지처럼 사용하면 될 것 같아요.2. 어중간한와이푸
'04.10.21 4:33 PM이쪽으로 던지세요!!! ㅋㅋㅋ
3. 해피송
'04.10.21 5:10 PM아이고...맘 같아선 82cook으로 몽땅 드리고잡네요..^^*
그게 좋겠네요...호박고지처럼...
감식초도 생각해봤는데...땡감이어야된다는 말에 자신없어서..포기하구요...
얇게 썰어 렌지에 돌리면 어떻게 될까요?
찜기에 찌면? 그릴에 구우면?
암튼 일단...말릴랍니다...4. 램프레이디
'04.10.21 5:49 PM저도 단감 많은데, 말리러 갑니다. ^^
5. morihwa
'04.10.21 9:21 PM그냥 주변에 인심 한 번 확 쓰세요.
단감은 곳감도 맛없고,홍시도 맛 없고,말려도 별 맛 없어요.
단감샐러드 해서 드세요.
요구르트소스나 마요네즈소스도 잘 어울리구요. 채썰면 오리엔탈소스도 잘 어울립니다6. cookie
'04.10.21 10:32 PM저한테도 던져주심 감사하면서 엄청 잘 먹을텐데요..ㅋㅋ..^^;;
7. 밥시스
'04.10.22 2:36 AM감장아찌 만들어 드세요.
덜익고 단단한 것으로 십자로 잘라 껍질 벗기고 소금에 절었다 꾸득꾸득 말려서
고추장에 버무려 담아 놓습니다. 냉장보관 하세요 실온에 놓을려면 고추장을 만이 넣어야 합니다. 속까지 고추장맞이 베면 씨빼내면서 채설어 양념합니다
저흰 지금120개 말리고 있는 중입니다.8. 해피송
'04.10.22 11:29 AM저두 인심 팍팍 쓰고싶은데요..고놈이 생긴 것이 워낙 자유분방해놔서...
웬만큼 괜찮아야 인심쓰죠..
어제..실에 꿰어 베란다 천장에 매달아놨구요...(건조되든지 말든지...알아서 하라고..ㅎㅎㅎ)
오늘은 감장아찌만들어야겠네요...밥시스 말씀처럼..
에고~~82만 들어오면 일거리가 생기네요...^^*
샐러드는 애들이 좋아할 거 같네요...9. sm1000
'04.10.22 11:45 AM줌인,줌아웃에 감장아찌 올라왔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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