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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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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콧물에 좋은 민간요법 알려주세요..

| 조회수 : 2,445 | 추천수 : 1
작성일 : 2004-09-14 14:25:50
작은애가 5살인데.. 찬바람만 불면 콧물을 달고 사네요.
심하게 아프거나 안먹거나 하진 않아요.
그냥 콧물만 질~질~
여름에는 말짱했는데.. 또다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니 콧물이 나네요.
병원에 가서 약지어서 2,3일정도 복용하면 괜찮다가 며칠후 또 나고 그러거든요.
병원약을 계속 먹이기도 머하구..
씩씩하게 활동도 잘하구 밥도 잘먹기는 하는데.. 콧물이 계속 나오니 보기에도 그렇고
코부분이 약간씩 헐어서요.
민간요법으로 차를 달여서 먹일까.. 아님 특별하게 콧물에 좋은 음식이 있을까 하구요..
어디서 듣기로는 오미자가 좋다고 한것 같기도 하구..
어떤게 좋을까요? 혹시 아시는분 도움주시길 바래요..
구입할수 있는곳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구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경란
    '04.9.14 2:33 PM

    비염은 아닌지요? 감기증상은 아니고 단지 콧물만 난다면 백발백중 비염일 것 같습니다. 제가 그렇고 우리아들 6살 증상입니다.
    코가 빡빡하고 코가 괴로워합니다.
    밥도 잘 먹고 별아픈곳도 없다니 다행입니다.
    우선 식염수 활용법입니다. 약국에서 주사기 하나 얻어서 식염수를 코에넣는 방법입니다.
    의사들이 들으면 화들짝 놀랠수도 있을겁니다만
    제주위 비염엄마 치료법이며 한의사 샌님도 말씀하신거라 저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2. 걱정
    '04.9.14 4:52 PM

    김소**이라는 미스코리아 출신 한의사가
    방송에서 콧속에 소금물 넣는 방법을 말해줬다고 들었어요
    그런데 그렇게 했다가 그거 합병증으로 이비인후과에 온 사람들이 많았데요
    이비인후과에서 들었어요. 저두 비염이거든요

    민간요법이라는데, 검증된게 아니라서 잘 맞는분도 있고, 안맞는분도 있고
    그러니까 너무 억지로는 하지 마세요...

    저두 옛날에 그 방법 듣고 했었어요. 식염수를 코로 들이마시라고 해서 해봤는데
    전 아예 코로 마셔지지가 않았어요... 결국 포기~

    지금은 그냥 콧물나면 부드러운 손수건으로 누르지요~
    그리고 향 좋은 차, 커피나, 생강차 모과차...한 잔 앞에 놓고~
    기분전환하면서 있어요....

  • 3. 청포도
    '04.9.14 5:31 PM

    지저분한 방법이지만 소금물로 코하고 목 세척(?)하는 방법으로 10년 넘은 비염 고쳤어요.
    지금은 1년에 한번 3일정도 해주고요.
    전 누가 비염증상이 있다 하면 그렇게 알려주는데 그게 합병증까지 일으킨다고요?
    조심해야겠네요.
    혹 소금을 너무 많이 넣고 불순물까지 사용한건 아닐까요?

  • 4. 향유a
    '04.9.14 9:58 PM

    제아들 축농증일때 이비인후과에서 식염수 쓰래서 많이 썼지요.
    일곱살난 조카에게 그 방법대로 하랬더니 중이염까지 되버렸대요.
    식염수때문에 균이 이관으로 흘러들어갔다네요.주사기로 압력까지 주다보니...
    특히 누런코 나올때 조심하랍니다.
    저의경우 비염증상있을때 식염수쓰면 코막힘이 없어진답니다.

  • 5. 다이아
    '04.9.14 10:24 PM

    답변주신분들 감사해요.. 근데.. 식염수를 코로 들이마시는건
    아직 아이가 어려서 불가능할것 같아요. 차마.. 그건 못시키겠네요.
    좋은 음식이나 다려서 마시는 차는 없을까요?

  • 6. 지혜림
    '04.9.15 10:28 AM

    아직 많은 효과를 봤다고 말하긴 뭐하지만 조금 도움은 되더군요.
    포화죽염수(좀비쌉니다 대체도 가능하지만 다섯번이상 구운 죽염 사용하라더군요)
    와 식염수를 섞어서 용기에 넣고 코 뚫는데 쓰는 약 꼭지를 붙여서 수시로 분무 해줬어요.
    코감기 심하게 걸릴땐 약간 묽어져서 흘러내리니까 도움이 될거 같구요
    저는 비염때매 코속이 건조하다 못해 아프거든요. 그때도 뿌려주니 좀 나아졌어요.

  • 7. 들국화
    '04.9.16 11:30 PM

    가입하고 첨 쓰는 글이네요^^
    울 아버지가 옛날에 축농증이 심하셔서 쓰러지시기도 하고, 결국 수술까지 했었거든요.
    근데...그때 병원에서 알려준것이 청포도 님이 쓰신 방법이네요.
    소금물로 하루에 2번 코, 목 세척하라고 하셔서 열심히 하시던 기억나네요.
    코 세척하는 거 별도로 있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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