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에 맛을 들인 새니기 회원입니다.
어제 늦게 온 남편이 저녁을 먹겠다기데
돼콩찜을 했는데 돼지고기냄새가 나더라구요
남편이 이거 레시피대로 했느냐, 이거 맞느냐 하면서
원래도 없는 솜씨를 의심했답니다.
레시피대로 하긴 했구요
냉동실에 있던 돼지고기를 렌지에 해동했구요
우묵한 후라이팬에 맞는 뚜껑이 없어 냄비뚜껑으로 대신했는데.......
마늘을 너무 조금 넣었을까요?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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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콩찜에서 나는 돼지냄새
크리스티 |
조회수 : 1,114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07-22 11: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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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yuni
'04.7.22 11:58 AM돼지고기 렌지해동하면 돼지냄새가 많이나요.
돼지냄새에 민감한 우리집 같은姓 세분 렌지해동고기 100% 안 먹습니다.
미리 자연해동해서 쓰셔야할거에요.
입맛에 따라 다르지만 전 돼콩찜할때 마늘 좀 많다싶게 넣어요.
생강도 꼭 넣고...2. 여니쌤
'04.7.22 11:59 AM아...
렌지해동하면 안되는거군요..
또 하나 배워갑니다.
감사드려요.yuni님..^^3. 크리스티
'04.7.22 12:01 PM아 그렇군요 시간이 없어 해동버튼을 콱 눌러버렸는데.......
4. 초코초코
'04.7.22 12:07 PM전,혹시나 해서 먹다남은 소주 휙 뿌려 재워썼더니 냄새는 안났어요.
전자렌지 해동..냄새..요건 몰랐네....5. 나너하나
'04.7.22 1:35 PM전 돼콩찜할때 첨부터 돼지고기에 양념을 재서 사용하는데..
히긴 그러면 퀵의 의미가 없겠네요..^^6. Ellie
'04.7.22 1:43 PM전 냄새 많이 나는 돼지고기는 계피가루를 살짝쿵 넣어줘요. ^^
7. 유혜경
'04.7.22 10:14 PM저도 소주에 한표!!
돼지나,해물들어가는 음식엔 무조건 소주들이붓습니다.
심지어 멸치볶음에도 소주를 넣는다는...
그래서 그런지는몰라도.
제음식에 비린내는 없습니다요.8. yuni
'04.7.22 11:38 PM아!! 소주가 그리 쓰이는군요.
소주 한병 사도 5년안에 다 못 먹는 우리집에도 소주를 한병 입양해야겠네요. *^^*9. 이영희
'04.7.22 11:52 PM언 고기 해동엔 사이다 만큼 좋은걸 못봤어요~~~~~
10. 퍼플크레용
'04.7.22 11:58 PM연탄장수님이나 jasmine님의 원래 레시피를 보면
돼지고기 밑간 얘기가 없어서, 저같은 초보들은 미처 생각을 못하지요.
그런데, 언젠가 jasmine님 글보니 마늘, 생강, 술로 돼지냄새 없애는 밑간 했다가 쓰셨다는 것 같아요.
요리재료가 돼기고기일 때는 그게 기본일 듯 싶어요.
고수들은 말 안해도 통하지만, 초보들은 말 안해주면 모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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