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저녁때 여자 동료들 몇이서 저희 집에서 모이기로 했거든요.
다들 와인을 좋아해서 저녁겸 와인파티를 하려는데, 뭘 해야 폼나고 잘먹을까요?
우선 동네 맛있는 피자집에서 피자를 두 판 주문하고,
올리브, 토마토, 후레쉬 모짜렐라위에 올리브오일&발자믹 비네거 드레싱을 끼얹은 샐러드,
그리고 포도 등 과일을 생각하고 있거든요.
또 뭘 해야 와인과 잘 어울길까요? 핑거푸드의 여왕님들, 아이디어를 주소서...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와인과 어울리는 핑거푸드...
폼생이 |
조회수 : 841 |
추천수 : 4
작성일 : 2004-07-21 18:02:0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fuss
'04.7.21 6:52 PM저는 브리치즈 위에 사과놓은 것이요
어느 카페에 갔더니 그렇게 주더라구요. 요즘 아오리도 나오기 시작하니, 새콤한 사과와 브리치즈 딱일거 같아요. 글구 옆에 참크래커 같은 담백과자 같이 놔도 좋죠.
아님 야채구이도 좋을거 같아요. 너무 heavy한가요?
집에서 와인타임이라...부럽네요~2. 나나
'04.7.21 7:42 PM포도나 방울 토마토랑..
각종 과일을 먹기 좋게 한입 크기로 잘르구요.
치즈 같은것도 좀 잘라서.
꼬치에 먹기 좋게 꽂아서 상차림 해도 보기에 좋고 먹는 사람도 편하고 좋아요.3. 폼생이
'04.7.21 8:57 PMfuss님, 나나님 아이디어 근사한데요? 만들기도 쉽고...감사합니다 (--)(__)
4. 궁금한이
'04.7.22 12:12 PM근데여..브리치즈가 끈적거려서 잘 안썰어지고 썰려고 하면 뭉개져서 썰기가 힘들던데여...잘서는 방법이 있나여?
5. 솜사탕
'04.7.22 1:18 PM브리치즈.. 정말 강추에요!
전 그냥 암생각 없이 썰어 먹지만(특히 넘 부드러운것은 거의 스프레드식으로 발라(?) 먹는답니다)
꼭 이쁘게 썰으셔야 하면요.. 치즈 커터기 처럼(혹은 에그 커터기) 무명실을 양쪽으로 팽팽히 당겨 잡고 눌러주세요.
손 다치실지 모르니까 이왕이면 장갑을 끼고 하시면 좋고요...
자주 쓰신다면 치즈 커터기를 사셔도 되고..
자주는 쓰시는데 돈이 아까우면 얇은 철사줄을 구해다가 직접 만드시는 방법도 있을수 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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