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매실과 전쟁중인 초보 주부예요
매일 여기 들어와서 눈팅만 했었는데 오늘에서야 글을 남기네요
매실절임을 만들고 있는데요 청매를 사다가 하루 지나니까 색이 누렇게 변하더라구요
과육이 넘 물컹한것같아 매실식초나 만들려고 했는데 황매는 6월하순이나 7월초에 수확된다면서요
누렇게된 매실로 식초 만들면 안돼나요? 그리구 매실정과 만들때 씨 안빼고 그냥 하는건가요?
매실정과만들어 보셨단분은 안계시네요 정과가 피로회복에도 좋구 어르신들한테도 좋다고하던데...
매실 만들어서 양쪽 부모님께 깜짝 선물로 드릴려고 했는데
만들기 넘 힘드네요 ㅠ.ㅠ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초보주부의 매실 질문임다 (청매와 황매)....
eoddl |
조회수 : 928 |
추천수 : 5
작성일 : 2004-06-13 02:00:5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혜경
'04.6.13 8:42 AM청매가 익으면 바로 황매가 되더라구요...
식초는 원래 황매로 담그는 거에요. 리빙노트에 레시피 있습니다.
정과는 씨를 빼지 않고 만드는 거네요...
다음는 홍쌍리선생님의 레시피입니다.
재료:청매1킬로, 설탕 600그램, 물엿 200그램, 볶은 소금 약간
만드는 법
1.깨끗이 씻은 청매는 끓는 소금물에 데친다.
2.냄비에 자박할 정도로 물을 넣고 설탕을 넣어 끓인다.
3.설탕물이 끓으면 매실을 넣고 약한 불에서 서서히 졸인다. 거의다 졸았을때 물엿을 넣으면 완성.
해보시거든, 제게도 사진 좀 보여주세요...2. 현아맘
'04.6.13 12:09 PM매실청(매실 건지 포함)2컵,꿀3큰술,대추8개,잣1큰술,물1/3컵
1) 1개월 정도 지난 매실청과 건지를 분량대로 준비한다.
2) 대추는 씨를 발라내고 반쪽으로 잘라준다.
3) 냄비에 매실청과 건지를 함께 넣고 분량의 물을 넣고 끓인다.
4) 3에 대추를 넣고 서서히 물기 없이 졸여지면 꿀을 넣고 졸인다.
5) 4에 잣을 넣고 버무려 담는다.
이런 방법도 있네요3. eoddl
'04.6.13 2:08 PM오늘 아침에 보니까 매실이 더 노랗게 변했네요
향도 더 좋아지구요 밤새 고민했네요 리플 안달아주시면 어쩌나 하구요...
너무 감사드려요...^^ 식초랑 정과 만들고 결과 보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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