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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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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김치 절여서 담그면 영양과 맛이 달아난단 말 정말일까요

| 조회수 : 890 | 추천수 : 4
작성일 : 2004-06-03 12:26:26

저도 처음 듣는 말이라서요
직접 담그어 본 사람이 그러시니 맞겠지 하지만 정말 영양소와 맛이 달아 나는 것인지는 도저히 감이 안 잡혀요
열무도 당연히 절여야 되고 안 절여도 될 만한 열무는 구경도 못하는 현실에 과연 어느 말이 맞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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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열무김치
    '04.6.3 2:12 PM

    전 열무 김치 할때 절이지 않고 양념을 약간 세게 해서 그냥 국자로 조금씩 얹어 주죠.
    숨 쥭으면 잘 눌러 주고요.(꽉꽉 누르면 안됨) 훨씬 시원하고 아삭거리죠.
    절여서 하면 좀 더 질겨지고 맛과 영양에서도 좀 떨어지지 않을까요?

  • 2. 산.들.바람
    '04.6.3 5:27 PM

    저두 "열무김치 님" 말씀에 올인!!.....^^

    뉘신 지....숨은 고수이신가바여~!!!

  • 3. 에이프런
    '04.6.3 5:57 PM

    저도 생으로 담그어 볼일 생겼네요
    먼저 제가 한 질문은 다른 곳에서 보았구요


    이레시피는 푸드채널에서 퍼왔어요

    레시피에 열무 몇단.......하는건 좀 곤란하네요.열무고 얼갈이고 단이 다 달라서요.
    양념도 맵기와 짜기가 집집마다 다르구요.젖갈도 넣는 정도가 다 달라서요.


    우선은 밀가루 풀을 묽게 쑤어서 식는 동안에
    열무와 얼갈이를 깨끗하게 다듬어야해요.
    반반씩 섞으면 좋구요.

    다듬은 열무와 얼갈이를 토막낸후 엷은 소금물에 재빨리 한번 씻으세요.
    절여지면 안되거든요.
    소금물에 씻은 김치거리를 찬물에서 씻어 소쿠리에 건져 놓으세요.
    이때 기호에 따라 홍고추와 양파를 채썰어 섞어두세요.

    양념을 만들어야죠?
    식은 밀가루 풀에 고추가루와 까나리액젖,양파 간것을 섞어서(단맛을 내기위함) 고추가루가 불어나도록
    잠시 기다렸다가 홍고추 간것,다진파와 생강,마늘을 섞고 소금으로 간을 맞춥니다.
    (밥 양파,홍고추,생강,마늘을 갈아준후 고추가루,액젖,소금을 섞어도 편하답니다.)
    완성된 양념의 농도가 죽정도여야해요.

    커다란 통에 물을 뺀 김치거리를 양손으로 듬뿍 집어서 넣고
    준비된 양념을 조금씩 바르는거예요.풋내나니까 살살 바르듯이 버무린후
    다시 그위에 김치거리를 얹고 양념을 살살 바르고...
    반복한후 다 되었으면 잠시 그대로 놔두세요. 김치가 양념에 절여지면서 약간 숨이 죽지요.
    그럼 그때 다시 살살 전체를 버무려 그릇에 단아 하룻밤 재운후 보관하면 아삭아삭한 김치를
    맛본답니다. 쓰고보니 걱정되네요.다들 잘하실테지만........

    포인트는
    열무와 얼갈이를 씻어서 물기를 뺀후 양념을 만들어 조금씩 살살 버무린다는거예요.*^^*

    http://www.foodtv.co.kr/

    그리고 여기에서 소금물로 씼는다도 안되는지 궁금하네요
    자...
    두분의 고수님들 때문에 손쉽게 열무김치 담그는 문화가 생성 될지도 모르겠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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