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락 먹고 싶어서 게시판 글들을 읽어 보니 깐 바지락 살도 주문들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까 놓은 건 어떻게 요리해서 먹는 건가요? 부침개에 넣을 때밖에 본 기억이 안나서요 ^^
보통 국물 내서 요리하는 거에는 그냥 통바지락 주문하는 게 낫겠죠?
그리고 냉동했던 조개는 입이 잘 안열리나요? 절반 정도밖에 안 열리네요. 아래 어떤 글 보니 싱싱하지 않아서라고 하시는데 그럼 싱싱하기만 하면 데치지 않고 그냥 냉동했다 써도 될지요? 데쳐서 국물까지 냉동해 놓으려니 너무 자리를 차지해서요.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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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바지락 안깐바지락
초보운전 |
조회수 : 4,034 |
추천수 : 3
작성일 : 2004-05-29 23:09:5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갯마을농장
'04.5.30 8:42 AM수산물은 제 전공인데..참고 하세요.
바지락및 패류는 껍질째 보관되어 있는 제품은 맛이나 신선도에서 차이가 있을 겁니다.
그리고 큰 소라는 몰라도 작은 바지락은 냉동을 하지 않는게 원칙 입니다.
(큰 소라종류는 껍질이 큰 방면에 살도 많음)
급속냉동을 한다해도 껍질이 온도를 차단 하기에 정상적이 쉽지 않구요.
또 일상적인 생활에서 먹는 바지락을 굳이 껍질째 냉동할 이유도 부족하고..
그러나 껍질을 깐후 냉동은 합니다.
보편적인 보관법 이지요.괜찮습니다.
궁금증에 대한 상식..
어느 패류던 냉동조개는 입이 잘 열리지 않는답니다.
죽어 있는 상태 이니까요.
(신선도는 제품을 어떻게 가공했고 보관을 어떻게 했는냐에 따라 틀림)
요리는 일상적인 방법에 준하고..
찌게 끓일때..부침게에 (다져서)..국..등 사용이 다양합니다.
국물을 내실때도 굳이 통바지락을 구할 필요가 없지 않을까요?
다시물이 결국 알에서 나오는 것이고 껍질에서 나오지는 않으니까요.
국물은 냉동하지 않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냉동 자체가 문제 있는게 아니고 암만해도 집에서는 공장에서 급속 냉동하는것 보다 온도가
떨어 지는게 늦고 절차상에 문제가..
굳이 하실려면 팔팔 끓인후 충분히 식혀 비닐봉지에 넣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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