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을 드나든지 2년이 넘어도 맨날 물어볼것밖에 없는 아직도 초짜주부입니다..
맞벌이를 한다는 핑계로 밥을 제대로 못해먹네요..
근데 꿈은 항상 많아요.. 언젠가는.. 언젠가는.. 하고 있죠..
지난주에 소래포구 가서 홍합을 사왔는데.. 왜 이리 씻기가 힘든지..
원래 홍합껍질에 묻어있는거 수세미로 박박 씻어서 해감시켜야되는건지..
넘 힘들어서 그 많이 사온 홍합을 어찌해야할지 몰라 그냥 갑갑합니다..
글구,, 매운홍합볶음할때 그냥 살아있는 홍합을 볶는건가요???
이해해주실수 있죠? 이런질문..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홍합말이죠..
샘이 |
조회수 : 1,023 |
추천수 : 8
작성일 : 2004-05-13 11:36: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짱여사
'04.5.13 1:30 PM무신 말씀을...저도 초보지만..
홍합손질이 생각보다 일이 많더라구요^^
전 고무잡갑끼고 대야에 넣고 쌀씻듯이 깨끗한물 나올때까지 물바꿔가며 헹궈서 길게 늘어진 수초같은걸 하나씩 가위로 자를때도 있고, 기냥 쭉 잡아 댕기면 빠져요..
그걸 꼭 제거해야 한다고 들었어요.. 해보니깐 전 기냥 손으로 댕기는게 더 편하더라구요..
홍합은 해감 안 시켜도 된답니다..
전 냉동으로 해서, 글쎄 생물은... 아님 살짝 데쳐서 해 보시면.. -.-a
검색 한번 해보세용..^^2. 아짐
'04.5.13 5:29 PM껍질에 붙은거 하나 하나 안씻어도 되요....그거 언제 다 합니까 ..
삐져나온 수염같은것만 떼내고 홍합끼리 비벼가며 씻어주세요 ...3. 김혜경
'04.5.13 8:12 PM네, 수염만 정리하고...해감은 안토해도 된대요.
4. jooh
'04.5.16 12:50 AM어,한국 홍합은 괜찮군요? 전 네덜란드에 와서 첨 홀합을 1키로나 사서 나름대로 해감시킨다고 시켜 놓고 삶았는데 모래가 버석.....남편에게 "자기 나 미워하는구나.죽으라고 일부러 이거 먹이는거지?"라는 소리까정 들었다니깐요.....-.-;;내참참....아까워서 혼자 먹다 저도 포기하고 버린게 더 많았죠.그 찔긴 ㅅ초는 잘 안 잡아 댈기던데....더치인이 지독하다더니 홍합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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