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스민님 양장피 도전기 & 질문

[Wells]

집들이를 하면서 쟈스민님이 제안해 주신 간단하게 만드는 양장피에 도전해 봤습니다.
양이 너무 많았는지, 오뚜기 연겨자 한 튜브로는 소스가 좀 부족하게 나왔어요. 그래서 조금은 아쉽지만 일단 색감에서 점수따고, 특이한 음식이라고 점수따고... ^^
앞으로 특별한 날엔 자주 올리게 될 레서피가 될것 같습니다. (쟈스민님 감사합니다.)

그런데 질문이 있어요.
양장피 하신분들 얘기 들어보면 포틀럭 파티 용으로도 양장피가 좋다고 하셨는데
그럼 양장피는 차게 먹어도 되는 음식인가요?
중국집에서 시켜 먹으면 따끈하게 해서 오긴 하는데, 여러분들의 얘기를 들으니 차게 해서 먹어도 별 무리없는것 같아 고기도 미리 볶구, 준비를 다 해놓은후 랩 쒸워 놓았다가 손님 오시기 전에 랩 개봉했는데 왠지 뜨끈하지가 않아서 맛이 덜 했던것 같아서요.

그래서 궁금한건..
양장피는 원래 차게 먹는건지, 뜨겁게 먹는건지 입니다.
주위에 채썰어놓은것은 차게 먹어야 할것 같고, 고기는 따뜻하게 먹어야 할것 같고.. ^^
궁금하네요.

[jasmine]

중국집 양장피는 야채와 해물을 바로 볶아서 랩씌워 오니까 뜨거워요,

저는 간단하게 변형을 시켜서 야채는 생으로 써봤어요. 해물류 빼고,
대신, 고기만 뜨겁게....뜨거운 고기맛으로 먹도록 변형시켰어요.
제 생각엔,
포트럭으론, 적합치 않아요. 가서 고기를 볶을 수 있다면 모르겠지만,
돼지고기 볶은것은 식으면 식감이 확 떨어집니다. 양장피도 붙어버리고...
포트럭엔, 소고기, 야채쓰는 겨자냉채류가 낫죠.

[Wells]

아하.. 고기는 뜨겁게 바로 해서 내놓는 거군요. 음.. 포트럭으로 좋다는 말은 어디서 들었지..? ㅠㅠ;; 빠른 답변 고맙습니다. 다음번엔 고기 뜨겁게 볶아서 더 맛있게 먹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