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친정 아버지가 당뇨신데요..
그전에 밥한끼 차려드린적 없지만,
이제 음식도 제법 할줄 아니
제가 음식을 해드리고 싶은데
당뇨시라 여러가지로 걸리네요
양장피를 하고 싶어도 소스에 설탕이 들어가고..
당뇨이신 울 아버지를 위해 제가 할만한 요리가 뭐가 있을까요?
해드리고 싶어도 자유롭게 음식을 못해드리는 이맘이 무척 아픕니다....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당뇨병에 적당한 요리
서태후 |
조회수 : 1,055 |
추천수 : 5
작성일 : 2003-12-29 17:36:41
회원정보가 없습니다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jasmine
'03.12.29 5:49 PM당뇨로 검색해 보실래요?
2. 클라
'03.12.29 6:59 PM제가 우리 우주 가졌을때 임신성 당뇨여서 병원을 질리도록 다니고 병원에서 준 혈당기로 혈당재고 너무 힘들었습니다. 교육도 받았는데 너무 음식에 맵고 짜고 달고 기름지지만 않으면 꼭 잡곡밥 먹고 식이요법 해야 하는 것 아니었습니다. 성인들 필요열량보다 조금 적게 섭취하고 운동을 하루에 40분정도 약간 땀이 날 정도로만 걷기를 해서 칼로리 관리만 잘 하면 됩니다.
저는 한다고 했는데 우리 우주 무려 4.675kg로 낳았습니다.^^3. 빈수레
'03.12.29 10:38 PM설탕 빼고도 대부분의 요리가 가능해요, 우리 입맛에 단맛이 넘 강하게 밴 것이지요.
불고기, 갈비찜, 애호박이나 두부 가운데 홈 파서 고기나 새우살 다진 것 넣고 찌는 것, 생선구이, 버섯구이나 볶음, 더덕구이 등등등등등 설탕이 안 들어가도 별 문제가 없구요.
불고기나 갈비찜 등등 단맛이 돌게 해서 드셨다면 설탕이나 인공감미료 빼고 양파나 배로 대체할 수는 있지만 아예 입맛에서 단맛을 빼는 것이 긴 앞날을 위해서는 좋구요.
참, 불고기도 마늘, 소금, 후추로만 양념해서 궈먹는 법도 있네요, 마늘이 듬뿍 들어간답니다...
에또...
햄버거 스테이크를 할 때도 빵가루는 넣지말고 밀가루 약간과 야채를 아주 잘게 다져서 섞어도 되구요.
찾아보면 많답니다.4. 빈수레
'03.12.29 10:39 PM그리고 성인당뇨와 임신성 당뇨는 전혀 다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임신성 당뇨는 아이 낳고나면 대부분 정상으로 돌아가는 걸로 압니다만??5. 키세스
'03.12.29 11:27 PM현미밥을 꾸준하게 먹으면 당수치가 내려 간다고 신문에서 봤어요..
그리고 당뇨병인 분들은 많이 피곤해하신대요.
그런분들에겐 콩이 보약이래요.
밥에도 반찬에도 많이 드시도록 노력해보세요.
두부도 있고
에구 많은 도움이 못되네요.6. 서태후
'03.12.30 9:19 AM답변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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