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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902 | 추천수 : 2
작성일 : 2003-11-12 20:12:14
전 식초 대신에 레몬즙 노란통에 든것을 썼었거든요.
근데..그게 똑 떨어졌는데 앞으로 발사믹식초든가? 그런것을 좀 써보고 싶어서요.
그게.. 진한색도 있고 투명한색도 있든데..
집에서 쓰려면 보통 어떤걸 써야하는지요..
그리고 전에 여기서 다농마트 얘기를 들은적 있는데 거기 찾아 가려면 어떻게 가야하는지요.
좀 알려주세요. ^^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3.11.12 8:35 PM

    댁이 어디신지요? 마포농수산물 시장 아세요?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앞에 있는...
    그 안에 다농마트 있습니다.

  • 2. 크리스
    '03.11.12 11:33 PM

    발사믹 식초...신세게백화점 수입품 코너가면 있어요...다른 백화점도 수입코너에 있던것 같은데요...

  • 3. 솜사탕
    '03.11.13 12:56 AM

    레몬즙이요.. 통에 들은것이 편리하긴 하겠지만, 방부제가 들어있거든요.
    레몬사셔서 쓰시면 쓸때마다 향기도 좋고.. 좋을텐데..
    때마다 즙 짜는것이 귀찮다면 한번에 즙을 짜서 얼음통에 조금씩 나눠 넣고
    (한스푼이나 두스푼씩) 얼려서 사용하세요. 건강에 훨씬 좋답니다.

  • 4. 나나언니
    '03.11.13 10:10 AM

    헉..솜사탕님 글 보니 뜨끔. 귀찮아서 통에 든 레몬즙 사다 먹었는데, 방부제가 들어 있었다니..
    귀찮아도 되도록 직접 갈아 먹어야 겠네요 ^^:

  • 5. 나나언니
    '03.11.13 10:19 AM

    그리고 발사믹 식초는 진한 색도 있고 투명한 색도 있다고 하셨는데 투명한 색이라는 건 제 생각에는 화이트 와인 비네거를 말씀하시는 듯 해요. 발사믹 식초는 투명하다기 보다는 뭐랄까 레드 와인이나 돈까스 소스 색 비슷하거든요. 발사믹 식초는 포도를 발효시켜서 만든 거라서 향이 강한 편이에요. 육안으로 봐서는 레드 와인 비네거랑 헷갈리기 쉬워요. 레드 와인 비네거는 발사믹 식초와 색은 거의 비슷하지만 와인+ 식초로 만든 거에요. 애초부터 포도를 발효시켜 식초로 만든 발사믹식초와는 다르지요. 발사믹 식초 구입하실 때는 주로 소스용으로 쓰실 건지 아니면 생으로 빵등에 찍어드시거나 샐러드 드레싱용으로 주로 쓰실건지 등 용도를 생각해서 고르시는게 좋을 듯 해요. 사러 가서 보시면 상표랑 숙성년도에 따라서 가격이 많이 차이나거든요. 주로 스테이크 소스 등에 쓰실 거라면 6년산 쓰셔도 무방하구요...익히지 않은 음식에 드레싱 하실 거라면 아무래도 풍미가 12년산이 더 좋으니까 가격은 비싸지만 그걸 쓰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발사믹 식초가 건강에도 좋아요..근데 사람에 따라서 발사믹식초의 독특한 향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제 남동생은 드레싱으로 그냥 주면 안 먹는답니다 -_-+
    그럼 맛있는 소스 사셔서 예쁜 요리 만드시고 행복하세요~

  • 6. 아임오케이
    '03.11.13 12:56 PM

    헉!!
    식초의 달인 나나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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