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서 많은 정보 얻고있어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도 궁금한 게 있어서.. 질문좀 드릴께요..
제가 임신시도 한지 꽤 되는데 아가가 잘 안 오네요.
생리불순에 손발이 차서 한약을 먹어 봤는데 효과는 별로 못봤어요.
친정엄마도 걱정이 되셨는지
몸이 찬 사람한테 좋다는 인삼,계피,대추를 사오셔서 생수대신 마시라며 한냄비 끓여주고 가셨어요.
몇 번 더 끓여먹을 만큼 남았는데..
계피와 대추는 냉동실에 넣었거든요. 그런데 수삼을 냉동보관해도 되는지..
혹시나해서 신문지로 둘둘말아 비닐에 넣어 냉장실에 놔뒀는데요,
아무래도 식구가 둘 뿐이다보니 물먹는 량도 얼마 안되고.. 오래 놔둬야할거 같은데..
그냥 냉동보관 해도 되나요?
또 좌욕이 좋다하여 좌욕기를 알아봤는데 별로 맘에 드는게 없더군요.
인터넷 살펴보니 그냥 항아리 이용해도 된다기에
그럭저럭 괜찮은 녀석을 어떻게 구했어요.
그런데 좌욕을 아무때나 해도 되는건지 모르겠어요.
생리전후에만 하는게 좋은지..
혹시.. 뭐.. 그럴 가능성은 적지만 만약 임신이 된 상태인데 그걸 모르고 좌욕을 했다면
무지 안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상관없는건데 제가 너무 유난떠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암튼.. 이래저래 궁금해서 글 올립니다.
아시는분... 꼭 좀 알려주세요~~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임신준비(수삼보관은 어떻게.. 또 좌욕 아무때나 해도 되는건지..)
전업주부 |
조회수 : 2,144 |
추천수 : 4
작성일 : 2003-09-04 01: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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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옥시크린
'03.9.4 1:09 AM수삼은 냉동실에 보관하고, 보리차 끓일 때 대추, 구기자랑 같이 넣어요..
2. 지영이
'03.9.4 3:41 AM수삼을 물에 좀 불려서요,
몸에 붙은 흙을 부드러운 솔로 (부엌용 칫솔 같은것으로) 살살 문질러 닦아서 깨끗한물로 한번 헹군후 체에 받쳐 물기 빠지면
인삼 머리 (뇌관 이라고 하나요)를 떼어내고 가지런히 해서 랩에 4-5뿌리씩 싸서 냉동실 틈새에 쏙쏙 넣어둡니다.. 아니면 락앤락에 담아서 얼려도 수분 빼앗기지 않고 좋은거 같에요..
근데 하고나면 @@ 눈이 좀 돌아갑니다...힘들어서..
결혼한 제 동생 시어머님께서 던져주신 인삼 정리 도와주다가 죽는줄 알았답니다..맨날 씻어놓은거 얻어먹다가 새삼 느끼게 되었죠.. 정말 결혼하기 겁나요....3. 김선영
'03.9.4 9:20 AM좌욕할때 전 스테인레스 대야를 이용했거든요?
깨끗이 씻은 대야에 물을 조금 담아서 끓인다음에 전체적으로 대야를 한번 헹궈준후
8부정도 물을 담아 다시 끓입니다.
물이 팔팔 끓으면 절대 손이나 다른건 집어 넣지 말고 자연적으로 식게 두시고 따뜻해 질 정도가
되면 대야에 엉덩이를 푹 담그시면 되거든요...
그럼 정말 시원하더라구요.
좌욕은 방광이 안좋거나 치질이 있는 사람이 해도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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