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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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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이나 시중에서 판매하는 아이들 키크는 약에 대해서여...

| 조회수 : 1,960 | 추천수 : 3
작성일 : 2003-09-03 23:34:04
저는 20대의 6살난 남자아이를 둔 엄마랍니다.
얼마전에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키크는 약을 봤는데요.
정말로 효과가 있는지 정말 궁금해요. 혹시 아이한테 먹여보신분 계시면 조언좀 부탁드려요.
어떤 제약회사께 괜찬은건지두요. 보니까 LG홈쇼핑에서는 한미약품꺼를 판매하던데
먹기에는 알약으로 되있어서 편할꺼 같구요,CJ홈쇼핑꺼는 한포씩 포장되서 가루로 되있어서 먹기에는
불편해보이더라구요.홈쇼핑에서 하는말이 두달 복용해보시고 효과없음 반품환불 된다구 자신있게 말하더라구요. 글구 아는 언니가 자기두 사서 먹이구 있는데 그걸 먹인후로 아이들이 밥을 글케 잘 먹는데요
충동구매는 절대루 하지 않는데 홈쇼핑 왠지 믿음이 안가서여.뉴스에서두 마니 때렸자나여
근데 아이들꺼라 그런지 자꾸 관심이 가더라구여
저희 아들이 편식은 안하는데 저랑 신랑을 닮아서 뼈가 가늘고 살이 잘 안쪄서요
지금은 평균키인데 걱정이 되네여.우리 신랑은 키가 180인데 저는 키가 162거든여
절 닮아서 키가 작을까 걱정이예여
답변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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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꽃게
    '03.9.4 9:48 AM

    칼슘성분이 강화된 질 좋은 보약 정도로 생각하시면 편하실거예요.
    162 가 작으면 난 어떡하나요????

  • 2. 도라
    '03.9.4 10:22 AM

    효과 없지 않습니다. 제 친구들을 보니까 효과들 있다고 좋아하더라구요.
    잘 아는 분께 여쭸더니, 한미제품이 좋다고 하시네요.
    키크는 요소... 유전이 30% 영양, 숙면, 운동이 나머지래요. 영양제가 일부분이지 전부는 아니라는 것. 영양제 같은 거 안먹어도 장대같이 큰 아이들은 왜 클까요?

  • 3. 꾸시꾸시
    '03.9.4 11:29 AM

    저도 9살, 7살 두 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근데 큰아들이 잘 먹지를 않고 빼빼 말라서 걱정이에요. 작은 녀석은 덩치도 형보다 크고 팔다리도 형의 2배는 될겁니다. 먹기도 잘 먹구요.
    전부터 저도 키크는 약을 먹이고 싶었지만 여러군데 비교하고, 고민하고 하다가 이번 8월 방학때
    큰맘먹고 먹이기 시작했는데요,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그거 먹고나서부터 밥을 잘 먹는것 같아요.
    아니면 방학이라서 긴장이 풀려서 그런 건지 .... 대체로 아이들 방학이면은 평소보다 잘 먹잖아요. 저는 LG거랑 CJ거랑 비교를 해 봤는데, 제 생각에는 CJ것이 좀 더 나은 것 같아서 더 비싸지만 그거 먹이고 있어요. CJ거는 약초들을 다려서 농축한 것을 과립으로 만들어서 더 진한 것 같고
    다른 제품에 비해서 하루에 먹는 양이 그만큼 적어서 아이한테도 저한테도 부담이 덜하고요.
    물론 물이나 두유(우유는 안좋음)에 타서 따뜻하게 해서 먹이는데, 새로 나온 제품은 이전 제품보다 먹기가 편한 것 같아요. 우리 큰아들도 약이라면은 거의 토하는데도 이건 그런대로 잘 먹어요.
    원래는 보약을 먹일려고 했었는데, 요즘 한약이라는 것이 거의 중국산에다 위생처리도 불안하고
    해서 한약 먹이는 셈치고 먹이고 있어요.

  • 4. 수야
    '03.9.4 12:09 PM

    꾸시꾸시님!
    "요즘 한약이라는 것이 거의 중국산에다 위생처리도 불안하고해서 한약 먹이는 셈치고 먹이고 있어요"
    그냥 지나치려다 모든 한약을 다 부정적으로 생각하실까 노파심에서 한마디 하고 갑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유통되는 한약재의 규모가 어마어마 하지요.
    그중 한의원에서 소비되는 양은 제가 정확한 수가 기억이 안 나는데 10%가 안 되었답니다.
    물론 수입재가 많이 유통되고 있긴 합니다만
    한의원에 공급되는 약재들은 품질/안전 검사를 통과한 규격품만 사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의료인으로서의 양심이 있는 한 내 가족에게 먹인다는 생각으로 청결히 관리하고
    달이기 전에 꼭 한번 씻어 냅니다!
    기타 일반 약재상이나 홈쇼핑이나 건강원에 공급되는 약재의 질에 대해서는 저도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우리나라엔 아직 한약의 유통이나 관리에 대한 법이 제대로 없는 실정이니깐요.
    한의사협회에서 법제정을 추진중이긴 합니다만 워낙에 딴지 거는 단체들이 많아서
    몇년을 끌고 있는 걸로 압니다.

  • 5. yuni
    '03.9.4 9:42 PM

    엄격히 말하면 시중에 파는것은 거의다 (한 회사 제품 빼고는)건강식품이지 약이 아닙니다.
    살펴보세요. 제약회사에서 만들었다고 하지만 의약부외품 입니다.(**제약 식품사업부)
    성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키 크는데 좋다고하는 칼슘이 많이들고, 혈행이 좋다는 식품이에요.
    또 약간의 식욕촉진을 위한 물질이구요.
    안 먹이는것 보다는 물론 낫겠지만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잘 움직이고,운동을 많이 하도록 엄마가 신경쓰는게 급선무입니다.

  • 6. 동규맘
    '03.9.5 1:29 AM

    저두 울 아들이 비실이라 이약 저약 먹였구요..엘지에서 나온 한미꺼 먹여봤습니다.
    키가 1센티 크더군요..근데 몸무게는 늘지 않아서 반품했습니다..
    제가 보기엔 키는 자랄떄가 되어서 큰 거 같고 약이 크게 작용하지는 않은 것 같아서...
    나중에 한의원에 가서 들어보니 당연한 결과였어요..왜냐면 울 아들은 위비계통이 약해서 흡수가 잘 안된다고 하시더군요..그러니 보약이나 그런 약들이 흡수가 전혀 안 된거죠..
    그러니까 제가 생각하기엔 한의원에 가서 일단 체질을 좀 알고 약을 먹이던지 밥을 먹이던지 해야 할 것 같아요..뭐든 잘 먹는 아이는 약이 아니라 음식으로 충분히 성장가능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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