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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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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스민님 양장피 요리에서요~

| 조회수 : 1,467 | 추천수 : 7
작성일 : 2003-07-08 10:59:12
지난 주말 저희 시어머님 생신이었답니당. 뭘할까 이리저리 둘러보다 단연 자스민님의 양장피
요리가 으뜸이길래 사전 테스트도 없이 과감히 시도했답니다.

다들 난리났죠. 결혼초 집들이만 생각하고 오신 우리 시아버지(삼층밥에다 미역국은 닝닝하고...
가관이었답니다.) "야야, 와 이카노~" 이러시는 거 있죠.("애야 뭐 이렇게 많이 차렸냐'의 경상도
버전입니다.^^)
아뭏튼 초히트였답니다. 근데요... 제가 새우살을 좀 샀거든요. 채소로만은 너무 밋밋한거 같아서
일단은 새우살을 삶았는데 짜고 새우 특유의 비리한 냄새가 좀 역했어요. 전 맛볼새도 없이 다
먹어버려서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왜 중국집에서 나오는 먹음직스러운, 기름기 자르르 흐르는 새우처럼 그렇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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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러브체인
    '03.7.8 12:42 PM

    새우살을요.. 혹 백화점이나 마트에 팩에 담긴 껍질 까진 새우살을 사셨었나요?
    그것들은 소금을 절이다 시피 퍼부어서 저장이 가능하게 한것이더라구요.
    그래서 무지하게 짜여..이런거 생각안하고 걍 볶으면서 소금 넣었다가 먹지도 못하고 버렸거든요.
    아마도 중국집에서 사용하는것은 칵테일 새우일거에요. 칵테일 새우도 크기가 작은게 있거든여.
    이넘들은 한번 데쳐서 얼린것이라 짜지 않고 냄새도 안나구요.
    껍질까지 있는 새우 사다가 손질하시는것보다 이 칵테일 새우 사다 쓰심 편하시고 좋을거 같아요.
    새우는 고 상태 대로는 원래 너무 쉽게 상해서 소금을 팍팍 친다고 하네여..ㅡ.ㅡ

  • 2. 오즈
    '03.7.8 12:47 PM

    아 그렇구나.... 그럼 그걸 데쳐서 기름에 볶아서 내면 되나요?

  • 3. 아짱
    '03.7.8 12:52 PM

    저도 지난 금욜에 회사 후배들 찾아와 양장피하고
    남은 재료들로 어제 엄마네서 다시 한번..
    양장피 풍년임다

    저는 집에 쟁여놓은 냉동새우 큰거를 녹여
    이쑤시개 길이로 꽂아 (덜 오그라들라고)
    새우 잠길정도 물에 미림,설탕,소금 넣고
    살짝 조렸어요
    이쑤시개 뽑고 반으로 잘라 놓아요(양 많아 보이라고)

    비린내 안나겠죠?

    고수님들은 어찌하시나...

  • 4. 김미라
    '03.7.8 12:58 PM

    식촛물에 데쳐 쓰세요. ^^

  • 5. jasmine
    '03.7.8 4:10 PM

    잔새우는 그냥 삶거나 볶으면 비린내가 나죠?
    냉동새우 사시면 식촛물이나 화이트와인 등 술(정종, 소주)에 잠시 담가두시거나
    찔때 와인을 좀 넣고 찌시면 향이 좋습니다. 암것도 없으면 소금물에 삶으세요.

    글구, 제가 가는 중국집 양장피 새우는 윤 안나는데,
    다른 요리에서 윤이 나는 새우는 기름에 정종 넣고 데치는 겁니다. 오! 무서운 칼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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