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집들이 메뉴좀 봐주시라고 글올렸었는데요..
신랑 친구들이 술안주 위주로 하라네요...그것도 소주안주..
아마 15명 이상일것 같구요 나이는 20대 후반이고 여자도 몇명 올거에요..
우선 지금까지 정한 메뉴는..
단호박샐러드
해물탕 (나눠서 2개를 부르스타에 끓이면서 먹고..)
보쌈..
후식
오징어, 파스타치오
과일화채
또 뭐를 해야될까요..TT
월남쌈도 하고싶은데 안어울릴것 같기도 하구..그냥 해서 보쌈에 같이 싸먹으라고 할까요?
새우튀김을 하자니 사람이 넘 많아서 하나씩 먹으면 없을것 같아서 하나마나 일것 같구..
정말 고민되네요..
도와주세요..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신랑 친구들이 술안주 위주로 집들이 하라는데어쩌죠?
김미경 |
조회수 : 1,610 |
추천수 : 8
작성일 : 2003-07-08 17:54:15
회원정보가 없습니다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혜경
'03.7.8 9:20 PM두부김치도 소주 안주로 어울리지 않나요? 골뱅이 무침...그런데 모두 매운 것 뿐이네요...
2. 1004
'03.7.8 10:11 PM대체적으로 남자들은 월남쌈 안 좋아해요...
3. 빈수레
'03.7.8 11:48 PM돈을 좀 들이면 대하를 찌셔도 좋고, 저렴하게 하시려면....
홍합을 찌세요.
깨끗하게 손질해서(그렇다고 여러 번 씻지말구요, 한 두번 정도만 씻으세요),
그대로 냄비에 찜판 얹고 밑에 물 넣.지.말.고,
뚜껑 덮어서 그대로 찌세요.
거품이 뚜껑을 밀치면 조금만 더 뒀다가(뚜껑을 살짝 열어봐서 입들을 대부분 벌리고 있으면)
불을 끄고 그대로 그릇에 담아서 내요.
뜻밖으로 간도 맞고 맛있어요. 식으면 안 되지만.
쫌 더 신경을 쓰고 싶다면, 씻은 홍합 찜판에 담을 때 청홍고추 굵게 다져서 섞고 백포도주를 뿌리듯이 조금만 넣고 뚜껑덮어서 찌세요.4. 김미영
'03.7.9 1:35 AM소주 안주라고 하셔서 떠올려봤거든요..
안매운걸로...
실내포장마차에서 계란말이 안주로 파는거 먹엇을때 맛있었던 기억이나네요.
야채넣고 두툼하게 만 계란말이요. 손 넘 많이 가구 헤플려나?? ^^;;;
소주 안주는 보통 얼큰한 안주 주로 시키는데 계란말이가 완충작용을 하더라구요.5. june
'03.7.9 4:36 AM두부김치 좋아요... 메뉴가 너무 매운 쪽으로 가면 치킨너겟이나 윙도 좋고... 윙이랑 샐러리랑 렌치드레싱만 내어도 좋은데.
6. 최은주
'03.7.9 8:46 AM계란말이요! 김치를 씼어 썰어 넣어서 했더니
맛나던데요...7. ssssss
'03.7.9 12:48 PM참치계란말이 맛있어요
8. 파인애플
'03.7.9 3:50 PM만들기 그리 어렵지 않은 류산슬이나 깐소새우요.
재료비도 많이 안들면서 되게 있어보이더라구요 ^^
김혜경선생님 말래두 골뱅이무침은 누구에게나 인기좋은 안주라 좋구요 ^^9. 강윤비
'03.7.10 12:06 PM쟈스민님의 양장피요!
술안주로 제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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