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실을 열어보니 오래된 한약제들이 자리를 제법 차지하더군요.
가깝게는 1년전것부터 멀게는 5~6년 지난것까지... 어쩌다....으이그...
오미자, 영지, 감초, 백복령, 인삼, 황기, 대추, 당귀, 갈근, 맥문동...등 흔히 있는것이죠.
이거 어떡해야합니까?
그냥 버릴까 하다가 먼저 여러분들께 여쭤보려고요.
어떻게 할까요......?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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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한약제, 어떻게 해야하지요?
션 |
조회수 : 894 |
추천수 : 4
작성일 : 2003-07-08 0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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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고참 하얀이
'03.7.8 5:35 AM못 드실 거같으면 허브처럼 목욕물에 넣으면 안되나요? ^^;;;
2. 이미승
'03.7.8 2:49 PM제가 조금 알고 있는 것 알려드릴까요?
오미자, 맥문동, 인삼 이 세가지는 생맥산(生脈散)이라는 여름 갈증과 무기력에 쓰는 처방재료입니다.
맥2,인1, 오1 의 비율로 달여서 상복하세요. 이때 황기와 감초도 적당히 가미해도 됩니다.
영지는 맛이 쓰므로 간열을 내려주면서 입맛 없을 때도 도움이 됩니다.
대추와 감초를 적당히 넣어 묽게 달여서 역시 물 대신 복용하세요.
여러번 재탕해서 쓴맛이 거의 없으면 버리시고요.
영지는 속이 찬 사람은 별로구요,열 많고 배가 나오고 기름진 음식 좋아하는 직장 남성들에게 좋지요.
나머지 약재도 무난한 것으로 보이니 적지 않으신 것도 자세히 알려주시면 부족하지만 제가 더 가르쳐 드릴께요.3. 줌인
'03.7.8 5:27 PM내동실에 오래 보관 해 두었던거라서 찜찜 하시면 술을 담그시면 어떨지..............
그런데 다려드셔도 괜찮을 꺼 같애요4. 김혜경
'03.7.8 9:25 PM냉동실 안에 있던 약재라면 달여드셔도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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