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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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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월20일이 유통기한인 냉동한우...먹어도 될까요?

| 조회수 : 1,953 | 추천수 : 65
작성일 : 2010-07-14 18:45:59
작년에 구정에 선물 받은걸 냉동실 맨 아래 맨안쪽에 넣어두곤 새까맣게 까먹고 있었어요.

약고추장이나 고추잡채나...할때 써도 될까요?

세트로 온거라 다른건 다썼는데 사태살이라 한팩 찜해먹고 식구들이 넷이다 보니 나중에 해먹어야지

하고 놔둔게...ㅠ.ㅠ

사태를 찜쪄먹어야 하는데 정신머릴 찜쪄먹다니...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천사꽃뉨이
    '10.7.14 7:07 PM

    생으로 먹는게 아니니 괜찮으실거에요
    아직 유통기한도 남아있으니~ 얼른 해드세요 ^^

  • 2. 랄라
    '10.7.14 7:12 PM

    천사님~~~올해가...2010년 이랍니다 ㅠ.ㅠ
    작년 설에 바로 냉동해둔거라 때깔도 곱긴 하지만...그래도 걱정이 되서요.

  • 3. koalla
    '10.7.15 2:25 AM

    아깝긴 하지만,, 과감하게 버리심이 좋을것 같아요..
    올해도 아니고,, 작년거라면요...
    혹시나 요리를 하게 되도,,,, 만들고 나서도,,, 먹을때라도,, 먹고나서도,,
    계속 찝찝한 생각이 들것 같아요..
    혹시나 누가 배가 좀 아프다고 말이라도 한다면,, 더더욱 그럴테죠..
    저 같으면,, 그냥 과감히 버릴것 같아요...

  • 4. 우준아빠
    '10.8.12 5:32 PM

    한우고기의 유통기한을 무시하시고 드시는건 물론 위험하다고 생각 됩니다.
    한우고기의 냉동이나 냉장에서 오래 보관하였다면 먹어야 하나 아님 버려야 하나 고민이 많이 되지요??
    먹을수있는것과 그렇지 못한것의 가장 가정에서 손쉽게 구별하실수있는 방법은 일단 냉동육의경우 자연해동을 합니다.자연해동이란 말그대로 실온에서 또는 냉장고에서 공기와 최대한 접촉이 안되게 한후 해동될때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해동이 되면 일단 핏물을 눈으로 확인 합니다.
    핏물이 선홍빛이라면 1차는 통과 다음 냄새로 확인 합니다 냄새가 흔히 말하는 쉰냄새[옥수수나 감자등과 비슷함]가 난다면 끓여서 조리하시면 될수있는 상태입니다.
    상하거나 해서 못먹는상태라면 말그대로 고기가 썩어서 고약한 냄새가 납니다.
    고기가 썩는[상하는] 가장 첫번째 과정이 쉰냄새와 검녹색의 핏물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냉동보관의경우 공기와의 접촉이 없었다면 또는 해동=냉동=해동=냉동등의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면 말씀드린 선홍색 핏물과 냄새로 확인 하시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 5. 우준아빠
    '10.8.12 5:36 PM

    한우고기의 장기보관방법중 가정에서 활용하실수 있는 방법은 일단 냉동고에서 공기와 접촉이 가장 안될수있는상태[랩,위생팩,밀폐용기,진공포장등]로 포장후 신문등으로 빛과 차단될수있게하여 보관하시면 보다신선하고 오래 보관이 가능 합니다.
    냉장육의경우 진공포장상태에서 신문등으로 빛과 차단시켜 김치냉장고나 신선 냉장고에 보관하시면 신선하고 오래 보관이 가능 합니다.
    여기서 오래보관이라는 말은 3일-7일정도 입니다.
    7일안으로 드시지 못하실것 같으시면 바로 냉동보관하시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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