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끓이지 않고 담그는 비결을 인터넷에서 보고 그대로 담궜는데, 너무너무 맛있게 잘 먹어서 이번에는 잔뜩 사다가 큰 통으로 2통이나 담궜네요..
근데, 작년이랑 똑같이 담궈서 뒷베란다에 4~5일 놔뒀는데, 간장이 좀 뿌옇게 보이길래 열어봤더니,,,, 허거덩@.@ 간장이 끈적거리고 걸죽해지고 냄새도 역한 냄새가 나지 뭐예염ㅠ.ㅠ
돈도 아깝고 울면서 양파깐 노력도 아깝고,, 오이, 고추 모두모두 아깝고,,, 정말 지금 속이 말이 아니네요..ㅠ.ㅠ
대체 왜 실패한 걸까요??
의심나는 행동으로는,,,
1. 담그고 하루정도 지나 뚜껑을 열어 간장 간을 봤네요..
2. 또 빨리 먹어보고 싶은 마음에 2~3일 정도 지나 먹을 수 있나 오이 하나 꺼내 맛도 보고요..
3. 작년에 담궜던 통이라 이번에 소독은 안했어요..
작년에 마늘 장아찌도 같은 방법으로 너무너무 맛있게 먹어서, 햇마늘 나오면 그것도 잔뜩 담궈둘 작정이었는데,, 겁이 나네요..ㅠ.ㅠ
살림의 고수님들,, 제가 왜 실패를 했을까요? 지혜를 주세요..ㅠ.ㅠ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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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장아찌 큰 통으로 2통 담갔는데 다 버렸어여ㅠ.ㅠ
희뽕이 |
조회수 : 3,994 |
추천수 : 163
작성일 : 2010-05-12 13: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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