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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게 밥짓는 방법은 어떻게 하나요?

| 조회수 : 1,737 | 추천수 : 46
작성일 : 2009-12-25 00:54:56
자취하고 있어요. 구조가 방음이 잘안되서 집에 압력밥솥이 있긴한데요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도저히 아침에 밥을 못짓겠어요..ㅠㅜ
그리고 새벽에 출출할 때 먹고픈데... 불가능 하져.ㅠㅠ
그래서 질문드립니다.
돌솥이나 뚝배기나 미니가마솥같은거 살려고 하는데요..
일반냄비에 밥을 하니깐 맛이 없더라구요..ㅠㅜ 또 넘치구요..
새벽에 맘편하게 할 수 있고 좀 안넘치고 밥 맛있고 소리가 적은 것좀 추천해주세요ㅠㅜ

부탁드립니다. 고수님들..ㅠㅜ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루귀
    '09.12.25 10:17 AM

    적당히 불려서 밥을 하심 더 좋구요.
    우선 냄비에 쌀을 앉히고 물을 넣으세요.
    센불로 끓이세요. 뚜껑위로 물이 넘칠것 같이 부글부글 끓어 오를때 불을 딱 꺼버리세요.
    그리고 뚜껑을 절대 열지 마세요. 5분정도 지나면 열에 의해 남아있던 수분이 쌀에 다 스며들어요.
    이때까지도 뚜껑을 열진 마세요. 그때부터 가장 약한불로 해서 뜸을 충분히 들이세요.
    수분이 이미 흡수가 되어 버렸기때문에 더이상 넘치지는 않아요.
    오래두면 바삭한 누룽지도 생겨요.
    여간해서 타지는 않아요. 두세번 해보시면 뜸들이는 시간과 어느 싯점 정도에서 누룽지가 생기는지 알수 있어요.
    바닥이 앏은 냄비에 해도 거의 실패안해요.

  • 2. 노루귀
    '09.12.25 10:18 AM

    아 그리고 압력솥에 할때보다 냄비밥은 물을 더 넣어야해요.

  • 3. 윤주
    '09.12.25 2:29 PM

    네....노루귀님이 설명하신대로 세가지만 지키면 어느 그릇이든 잘 됩니다.

    하나) 쌀은 적어도 30분이상 불려야 하구요....급하면 20분이라도.
    둘) 끓여 넘치려고 하면 불을 딱 꺼놓구요.
    셋) 5분후쯤 약하게 불을 켜면 물이 안넘쳐요.

    * 세번째 약불에 놓고 몇분 지나서 냄비 가까이 냄새 맡으면 구수한 냄새 납니다....
    그때 불을 끄고 한5분쯤 뒀다 먹으면 맛있어요.

  • 4. 또하나의풍경
    '09.12.25 5:01 PM

    쌀은 미리 씻어 체에 건진다음 물기빼서 통에 담아 냉장고에 두세요.잘 안상하고 아주 편하답니다 ^^(쟈스민님이 알려주신 방법이에요 ^^)

  • 5. 또하나의풍경
    '09.12.25 5:02 PM

    돌솥 가마솥 다 넘치기에 옆에서 잘보고 있어야 해요!!(막 펄펄 끓으려는 시점에는요!)

  • 6. 고동
    '09.12.25 6:07 PM

    자취생이 냄비밥을 어떻게 해 먹을려고^^ 그냥 저녁때 해서 아침까지 드세요.

  • 7. solpine
    '09.12.25 11:55 PM

    노루귀님 의견에 추천,,,,쾅쾅..

  • 8. ^^
    '09.12.26 9:44 AM

    노루귀님 윤주님 풍경님 고등님 solpine 넘 감사합니다.ㅠㅜ
    아까 찾아보니 뚝배기가 있어서
    노루귀님이 말씀하신대로 밥해먹었는데 맛있어어요/ 복받으세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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