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밥할때
보통 그냥 쌀 한 컵 반에다가 (흑미 or 조 + 찹쌀 + 발아현미) 요렇게 섞은거 반컵해서
두컵정도 하는데요
전날 저녁 7시쯤에 씻어놓은 쌀을 그냥 밥솥에 넣어두었다가 다음날 오후 2~3시쯤 밥을 했거든요
근데 어디서 치즈냄새처럼 발효된 냄새가 나길래 대체 어디서 나나했더니
밥솥에서 나더라구요
다 된 밥을 먹어보니까 맛은 괜찮은거 같은데 냄새는 거슬리고 (냄새민감한 신랑도 암말 안하길래)
버리긴 아까워서 한 공기 먹었어요
괜찮길래 얼려두었다가 어제 저녁에도 한 공기 먹었는데
오늘 오전내내 배 아파서 화장실 세번 갔다왔어요
여름에도 씻어놓은 쌀 하루정도는 두었다가 해도 괜찮던데 겨울인데 왜 그럴까요??
혹시 발아현미때문에 그런걸까요?? 많이 넣지도 않았는데....
찝찝해서 나머지 밥은 버렸어요
혹시 이유 아시는 분 가르쳐주세요~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하루 담가놓은 쌀
자아의 신화 |
조회수 : 3,023 |
추천수 : 56
작성일 : 2009-12-15 17:12:24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 [요리물음표] 하루 담가놓은 쌀 2 2009-12-15
- [키친토크] 남아도는 사과 구제해주.. 4 2008-01-18
- [키친토크] 냉장고 없는 새댁의 저.. 2 2008-01-15
- [키친토크] 삼겹살 조림, 골뱅이 .. 3 2007-05-0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