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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감 판매하시는 분이나, 감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께,,,

| 조회수 : 2,412 | 추천수 : 4
작성일 : 2008-10-31 11:03:21
감을 한상자 받았는데 생긴 모양은 딱 단감이네요.
근데 먹어보니 너무 떫어요.
이걸 어떻게 해야 맛나게 먹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보관방법도 좀 알려주세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이네
    '08.10.31 11:12 AM

    생긴 것만 보고 단감이라고 할 수 없어요 ㅎ
    시간이 지나면 홍시로 변신한답니다...^^;
    깨끗하게 닦아서 항아리에 담아 두시면 더 좋구요~
    아님, 그냥 박스에 그냥 담아두어도 되어요 ㅎ

    껍질을 깍아 햇볕에 말려서 곶감으로 드셔도 되구요^^

  • 2. Toa
    '08.10.31 11:16 AM

    떫은 맛이나면 단감이 아닌건가요?
    그냥 깎아서도 먹고픈데 시간이 지난다해도 안되는거구요?
    단감이라면 오래 놔둬도 홍시로 변하지 않는건가요?
    에고 ,,,질문이 너무 많네요^^;;

  • 3. 진이네
    '08.10.31 11:21 AM

    만약, 단감이라면 약간 떫으면서도 단맛이 더 많거든요 ㅎ
    그렇다면 시간이 좀 지나면 더 달아질 수는 있어요^^;

    떫은 맛의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단맛은 전혀 없이 떫기만 하다면 단감은 아니에요.

    단감이라면, 홍시로 변하기는 해도...간혹 맛이 없을 수도 있어요^^;

    혹시 맛이 없는 단감이라면 장아찌를 담아보세요~^^*

  • 4. 젊은느티나무
    '08.10.31 1:10 PM

    감이 단단할때 먹는 단감과 물렁할때 먹는 홍시가 있잖아요.
    단감은 딱딱하지만 달아요, 그리고 모양이 4쪽 마늘처럼 올통볼통(?)해요.
    하지만 홍시로 먹는 감은 그냥 납작하거나 대봉같은 경우 뾰족한 모양의 감이고 단감처럼 단단한 상태에서 시작을 하지만 숙성(?)을 시키면 쫀득한 홍시가 되어요.
    물론 단감도 홍시처럼 오래두면 물렁해 질수는 있지만 엄청 오래 걸리기도 할뿐더러 쫀득한 맛이 없는 물컹한 감이 됩니다.

    겉모양만 봐서는 특별하게 큰차이는 없는거 같지만 대체로 단감은 처음에 얘기한 것처럼 윗부분에 십자(+)모양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홍시 만들어 먹는 감은 그것이 없구요.
    원글님네 감은 어떤지...

  • 5. 윤주
    '08.10.31 1:11 PM

    단감인지 땡감인지 잘 모르면 툭툭 잘라서 바구니에 널었다 꾸덕꾸덕 말려서 감말랭이로 먹어도 맛있어요.
    곶감으로 말리면 17일 정도 둬야하지만....잘라서 말리면 뭐 10일쯤 있으면 충분히 꾸덕꾸덕 할것 같은데요.
    그냥 먹어도 맛있고 지퍼팩에 넣어서 냉동 시켜뒀다 먹어도 좋고...
    저번에 티비서 보니까 마늘,고춧가루,간장,고춧가루,뭐 그런 양념 적당히 섞고...양파 채썰은것도 넣고 식초도 조금 넣고 통깨도 뿌려서 촉촉하니 무쳐도 감 자체가 단맛이 많아서 그런지 달콤새콤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 6. key784
    '08.10.31 2:01 PM

    윗부분을 반 잘라봐서 씨가 하나도없으 홍시 만들어먹는 감이에요.
    겉에서 봤을땐 엉덩이 부분이 쏙들어가있어요.

    단감은 수정이 되서 씨가 한두개라도 들어있고 검은 점이 조금 박혀있구요.
    씨가있는 부분은 달고 씨없는 부분은 떫어요.
    겉에서 봤을댄 엉덩이가 맨들맨들하거나 약간 나온 모양이되구요.

    홍시감이면 상자째 시원한 곳에 두고 몇일 있다보면
    빨개지면서 투명해져요. 전체적으로 투명해졌을때 한개씩 꺼내드시면 됩니다^^

    단감인데 그모냥이다 그러면. 껍질깎아서 곶감 만들어 드세요~
    전에 보니 어떤 님께서 단감으로도 곶감 만들었다고 하시더라구요^^

  • 7. 지혜심
    '08.10.31 6:28 PM

    단감은 구월중순이면 깊은맛이덜해서그렇치 떫은맛은 거의업거든요....
    홍시감이네요...홍시만들어 드세요

  • 8. 치프
    '08.10.31 8:10 PM

    저희는 시골인데요..
    뒷뜰에 감나무 한 20년 이상? 된 것이 있는데.
    거기서 요번에 땄는데 바로 먹으려 했더니
    부모님이 소금물에 하루정도 묵혀?서 떫은 기 빼고 먹어야 한다고 하던데요..

  • 9. 세옹지마
    '08.10.31 11:01 PM

    치프님것은 우리가 어릴 때 먹을 것이 소중한 어린시절 항아리에 소금을넣고 숙성시켜 직접 해 먹었던 기억이납니다 저희는 과수원에서 사과 농사를 지어 사과는 시시해 보이고 우리 집에 감나무가 없어서 지금도 여유가 있으면 감나무 심어서 따먹지 않고 12월이 될 때 까지 주렁 주렁 달려 있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지난 번 항아리에 짚을 한 칸씩 깔고 라는 의견에 감동 먹고 시골에 짚가리저 갑니다 질문하신분은 정말 시골 출신이 아닌 듯 초보에게는 긴 설명보다 간단히 일단 단맛이 없으면
    촌말로 땡감입니다 오래 보관사리고 싶으면 김치 냉장고에 보관하시고 그늘지고 시원한장소에 곂치지 않고 두고 빨갛게 몰랑몰랑 하면 그냥 드시면 됩니다 지금은 딱딱하고 주황색이죠
    저는 체질이 장이 약하여 하루에 두개 씩 먹는데 아들은 그시기가 된것이라 일주일에 한개씩
    먹고 딸은 하루에 한개 껍질째 먹는 것 아시죠 감은 농약을 친다고 해도 일년에 봄에 한 번 정도만
    칩니다 감은 정말 좋은 과일입니다 단감은 김치냉장고에 두시고 저장기간이 아주 짧아서 평소에 만져 보아 조금이라도 딱딱한 느낌이 없으면 급하게 이웃과 나누어 드세요
    단감은 물러지면 식욕이 떨어집니다
    홍시 말랑말랑 할 떄가 가장 먹기가 맛이 있습니다 지금은 딱딱하지만 하루하루 홍시가 되어갑니다
    가족이 모두 변비과면 홍시는 독약입니다
    곶감과 단감은 변비와 상관이 없으니 안심하고 드십시요 반대로 배가 아프거나 설사하는 어린이에게는 특효입니다
    김장용 비닐에 홍시를 담아 항아리에 넣어 두면 맑은 물이 흘러나와 식초가 됩니다

    비닐에 바늘 구멍을 몇 개만 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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