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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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컹물컹오이소박이 도와주세요..
담근 오이소박이가 글쎄 물컹물컹 못먹겠더라고요.. 그 뒤로 또 한번 했는데 결과는 마찬가지예요.게다가 부추에서 풀내같은 것도 나더라구요.
끊는 소금물에 30분정도 절였다가 액젓 고춧가루 마늘 파 설탕쬐끔 이렇게 넣어서 했는데
원인이 뭔지 모르겠네요.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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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명
'06.5.15 8:16 PM고으니맘님
물컹물컹한건 너무 많이 익어서(절여서) 그런것 같애요
끊는 소금물에 30분 절여서 인건 같은데요....그리고 부추에서 풀내나는 것은 양념만들데 손으로 많이 버무려서인것 같구요
그냥 제가 하는 레시피 한번 올려볼께요. 전 신랑이랑 두식구라 많이 하지 않고 조금만 해요
이건 제후배 어머니가 서울에서 식당을 하시는데 엄청맛있더라구요^^ 비슷하게 했어요
주재료: 조선오이 4개, 부추, 당근1/2개(중), 양파1개(중), 대파1뿌리(흰부분)
양념재료 : 찹쌀가루1T, 소금, 고추가루2T, 마늘다진것, 통깨
흑설탕(액젓을 넣어도 되는데 저는 넣지 않습니다^^)
1. 오이를 굵은 소금으로 문질러 가시를 제거한다
2. 오이를 4등분하여 열십자 모양으로 해서 끊는 소금물에 살짝 데친다.
데친 오이를 찬물에 잠깐 담궈놓는다
3. 오이를 소금에 버무린뒤 오이가 잠길 정도만 물을 부어 절인다
** 30분가량 절이기도 하는데요 오늘 같이 더운 날씨는 30분은 많은것 같애요
저는 오이를 만져서 1/3정도 절여지면 꼭짜서 양념합니다
4. 찹쌀가루를 약간되직하게 끊여서 고추가루를 풀어놓는다
**뜨거운 찹쌀풀에다 고추가루를 풀어어되요^^
5. 식은찹쌀풀에 소금, 설탕을 넣어서 녹인다
6. 대파 다지고, 당근 채썰고, 부추는 2cm길이, 양파는 너무 두껍지 않게 채썬다
7. 5에 6을 넣고 섞어서 통깨를 뿌린다.
8. 건져놓은 오이에다 7를 넣고 통에 담고, 남은 양념을 위에도 붓는다
휴....^^
쉽게 쓸려고 하는데 자꾸 설명을 하게 되네요^^
많은 도움 되시길....휘리릭~~~~^^2. 돼지용
'06.5.15 8:23 PM저는 끓인 소금물에 40 - 50 분 정도 절여요.
그것 때문에 소박이가 물컹거리는 것은 아닌 듯 합니다.
오히려 그냥 절일 때 보다 훨씬 단단하고 아작 아작한 맛이 나지요.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참고로 한 레서피 붙여 둡니다.
http://blog.naver.com/shriya.do?Redirect=Log&logNo=1400121062023. 공명
'06.5.15 8:26 PM돼지용님
다음번엔 저도 끊인 소금물로 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