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맨날 잠이 모자라 헤롱거리면서도
넘쳐나는?? 의욕을 주체하지 못하고~~
일욜 새벽같이 눈이 떠져
깔끔하게 정리된 메모를 떠~억 눈앞에 붙여놓고
보무도 당당하게 머핀을 만들었어요~~
버터랑 달걀도 미리 30분전에 꺼내놓고..
밀가루도 4번씩이나 체를 치고..
달걀도 서너번에 걸쳐서 넣고..
팔이 아파 책보던 신랑까지 불러와서 부려먹어가면서..
정말 정성??들여 만들었는데..
왜!!왜!!!
겉은 멀끔하니 빵집애들과 같은데..
속은 무슨 떡~같습니까..ㅠㅠ
머핀이 포실포실 부드러워야지..
지가 떡도 아닌 것이 왜 쫄깃쫄깃 끈기가 있냐~~ 이 말입니다..ㅠㅠ
이유가 멀까요~~~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머핀을 구웠는데..
풀빛 |
조회수 : 710 |
추천수 : 0
작성일 : 2006-05-15 14:53:57
- [요리물음표] 빵반죽을 냉동보관.... 3 2007-01-02
- [요리물음표] 홍합..살수 있는~~ 1 2006-12-26
- [요리물음표] 꽃게님 약식.. 1 2006-12-23
- [요리물음표] 초대용..생선요리~~ 2 2006-11-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달빛나래
'06.5.15 4:52 PM팔이 아파 책보던 신랑까지 불러와서 부려먹어가면서.. -> 이대목에서.. 혹시 핸드 블렌더가 아닌
막강 어깨힘으로 반죽을 저으셨는지..해서요..
아무래도..맨손으로 하는거랑.. 핸드블렌더를 사용하는거랑 다릅니다..
일단.. 머핀의 쟁점은 2가지입니다.
1. 버터의 크림화.. : 버터를 충분히 크림화 해주었는가..
이때 설탕이 버터에 충분히 섞여있어야 합니다..(녹인다고 표현하죠..)
2. 마지막으로 가루류를 넣을때.. 살짝 섞어주었는가...
: 이거..가루 안보인다고 마구 섞어주면.. 빵이 찔겨집니다...
살살..공 굴리듯이.. 날 가루가 안보일때 까지만. 살짝 저어줍니다.
^^ 다음번엔 포실포실 부드러운 머핀을 만들수 있을 꺼에요~2. 고세은
'06.5.15 8:20 PM주걱을 가로로 세워서 가르듯히 섞어주세요.
그렇게 살짝 섞어주시면 된답니다.3. 풀빛
'06.5.16 12:20 PM전 버터와 달걀 젓듯이 거품기로 무지막지하게 저었는데 그래서 끈기가 생겼나보군요.. 대충 날밀가루만 안보일정도로만 섞으란 말이죠~~ 그럼 핸드믹스를 사용해도 안될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