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이 군에 간 아들 7주간 신병교육이 끝나고 수료식이 있는 날 입니다,,,
아직 한달이나 남았지만 거의 두달만에 만나는 아들 인지라 벌써 부터 마음이
들뜹니다. 아들 또한 얼마나 엄마 아빠가 보고싶을까요?????
맛있는 음식을 먹여야 겠는데 ... 음식점서 사먹이기 보다는 오후5시까지는
외출이 허락 된다니... 집에서 해 가고 싶네요...
파주라서 근처에 팬션이 마땅치 않아 직접 해 먹기는 어려울 듯해서요...
유일레저에서 방하나 예약해서 도란도란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뭘 해가면 좋을까요.... 경험 있는 분들 팁 부탁합니다!!!!!!!
회원정보가 없습니다동생 군대갔을때 가져갔던 음식들인데요,..
통닭(간장치킨, 양념치킨), 초코파이, 햄버거, 김밥 이런것도 가져가시고 3단도시락에 불고기랑 잡채랑 밥도 준비해가셔서 많이 먹게 해주세요.. 자대 배치 받으면 엄청 그리워 지는 음식이랍니다.
저는 딸밖에 없지만 원글님 말씀처럼 그곳에서 사먹일 생각했다간 큰 낭패라고들 하시더라구요
평소에 좋아하던 그렇지만 군대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음식들 위주로 해가시면 되지 않을까요?
음료수 시원하게 얼려갔는데 대박이라고 하던데 한달뒤면 별로 소용이 없으려나요^^;;
저희 큰조카 면회갈때보니 옆테이블은 아들이 좋아한다고 된장찌개 끓인다고뚝배기까지 준비해 왔던데요
여러분....감사합니다. 청웅사랑님 추천메뉴에 갈비찜 하나 추갑니다!!! 잡채는 생각도 못했는데
엄청 도움 됐어요 ㅎㅎㅎ
파주에서 제대한 예비역병장 엄마입니다.
각 자대마다 조금씩 면회 여건이 다르니까 자대 까페에 들어가셔서 먼저 다녀오신 분들의 경험담을
참고하시면 참 좋던걸요. 잘 다녀오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