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를 15마리 정도 샀어요.
첫날에는 소금물에 하루 담구었다가
아침에 손질해서 말려두었습니다.
그리고 어제부터 말렸으니 오늘 저녁에 해먹으려고
조기를 굽는데 비린내도 좀 심하구 구우니까 내장이 다 터져버렸어요.
먹어도 될지 안될지 걱정이 되네요.
조기를 15마리 정도 샀어요.
첫날에는 소금물에 하루 담구었다가
아침에 손질해서 말려두었습니다.
그리고 어제부터 말렸으니 오늘 저녁에 해먹으려고
조기를 굽는데 비린내도 좀 심하구 구우니까 내장이 다 터져버렸어요.
먹어도 될지 안될지 걱정이 되네요.
내장이 터졌다기 보다 아마 삭았을거에요.
약간 비린맛 좋아하고 콤콤한 맛 좋아하는 저 같은 사람은 신나서 먹는데..
호불호가 갈리긴 할겁니다.
약간 삭은거죠... 내장은 워낙 약하니까 먼저 삭고 살도 뭐라해야하죠.
발효 된다고 해야 하나요.. 발효된거죠... 삭힌 홍어 같이요...
홍어는 심하게 발효된거고.. 이건 살짝 발효될락말락하는 상태..
먹어도 전혀 이상은 없고요 (상한게 아니니) 다만 취향이 아닌 분은 호불호가 갈릴수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