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가게에서 가끔 사다 먹었는데요.
집에서 몇번 해봤지만 고추가루 때문인지 맵거나 짜거나..
반찬가게에서 사는거 같은 맛이 안나더라구요.
맵거나 짜지않게 담을 수 있을까요? ^ ^
반찬가게에서 가끔 사다 먹었는데요.
집에서 몇번 해봤지만 고추가루 때문인지 맵거나 짜거나..
반찬가게에서 사는거 같은 맛이 안나더라구요.
맵거나 짜지않게 담을 수 있을까요? ^ ^
고춧가루는 안매운 고추가루를 사면 되고... 짠 맛은 무를 절일때 소금을 뿌린뒤 사이다를
함께 부어 절이면 됩니다(김빠진 것도 상관없음). 그럼 덜 짜고 단맛이 나요.
※ 팁: 아이들만 먹을거면 고추가루에 붉은 파프리카 가루를 섞으셔도 됩니다. 양식재료
파는데 가면 파프리카 가루도 팔아요. 섞어서 쓰면 덜 맵고 붉은기 돌아서 괜찮아요.
그리고... 고춧가루 양념할때 요구르트(싸구려도 상관없음) 한두병 넣고 생우유를 조금 넣어
함께 버무리세요. 그런데 우유를 넣으실땐 꼭 익혀서 드셔야 해요. 그래야 발효가 되니까요.
(무 1개당 요구르트 한병정도 넣으면 적당)
그냥 익히지 않고 드실거면 생우유는 빼세요. 혹시 탈날지 모르니까...(조금 넣는 경우엔
탈이 나는 경우가 거의 없지만 그래도 혹시 몰라서... 그리고 여름이니까..^^)
이렇게 담그면 유산균도 풍부하고 맛있는 깍두기가 됩니다. 울 동생한테 알려줬더니 그날
바로 담았더라구요. 근데 며칠뒤 집에 놀러온 손님들이 먹어보고 너무 맛있다고 하도 졸라
대서 다 나눠줬다고 하더라구요. 애들 입맛만이 아니라 어른들 입맛에도 맞았던 모양이예요.
비율이나 양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면 검색창에 '요구르트 설렁탕 깍두기' 검색해 보세요.
1. 무를 잘라 굵은 소금과 사이다에 절입니다.
2. 1-2시간후 무만 체에 받혀 건집니다.
3. 무를 절이는 동안 붉은 파프리카, 사과, 양파, 생강, 마늘, 약간의새우젓, 마시는사구려 야쿠르트, 다시마
멸치육수 약간를 넣고 믹서에 갈아 (저는 찹쌀풀순것도 같이)
4. 고춧가루를 적당히 넣고 체에 받힌 무우에 버무립니다.
5. 참 간을 보셔서 약간의소금과 설탕을 가미하기도 하는데요
6. 다시마 멸치 육수와 파프리카를 갈아 넣었기때문에 짜지도 맵지도 않아요.
김치 아직 자신없지만 아이들이나 시어머니가 맛있다고 인정한 무우 깎뚜기 만드는 방법이랍니다.
네에...조언해주신대로 함 해볼께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