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간장이요

[고독은 나의 힘]

지난달에 전통 장담그는 곳에서 사서 오늘 개봉을 했어요..

그런데 어린시절 어렴풋한 기억으로 국간장이라고 하면 맑은 느낌이 들었던것 같은데

국자에 조금 따를때부터 걸쭉~한 느낌이 들어서 조금 이상하다햇는데

국에 넣고 나니 (그것도 맑은 국 ㅠㅠ)  갑자기 텁텁한 맛이 확 올라오네요.

그동안 국간장은 안 써봐서 이번에 마음먹고 구입했는데..

왠지 아닌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도

그전에 써본적이 없어서 이게 맞는건지 잘 못산건지 모르겠어요..

고수님들 의견부탁합니다..

[독수리오남매]

이상하네요..
국간장이 걸쭉할리가 없을텐데요..
구입처에 연락해보세요..

[remy]

진하게 뽑으면 걸죽해지기도 해요..
끓여서 곱게 거르지 않으면 그렇게 되기도 하구요..
올해 담은 햇간장이면 아직 메주와 잘 분리되지 않아 그렇기도 합니다..
구입처에 다시 확인해보세요..

[와니마미]

고운베보자기에 걸러야되요 메주대비 간장양이 작으면 그럴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