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가 유통기한이 되어서 코티지 치즈에 도전했습니다.
맛은 괜찮은데 상당히 푸석하네요 왜그런지;
짚이는바가 여러가지인데 뭣때문일까요
1. 레몬즙이나 식초가 아니라 레이지라임주스를 넣었습니다
100프로 라임즙이라 상관없을거 같아서;
2. 실수로 오래 끓이는바람어 바닥부분에 우유가 눌어붙음
라임주스넣고 뒤적이다가 눌은건 전부 건져내긴했어요.
3. 라임주스 넣고 불껐는데 잘 뭉치지 않더군요. 잠시 불을 켜고 라임주스를 1큰술 정도 더 넣은뒤 불을 껐습니다. 우유 900미리에 라임이 총6숟갈반정도 들어갔어요.
4. 생크림은 없어서 안넣었지요.
5. 좀 저어주자 뭉치긴 뭉치는데 알갱이랄까 굉장히 작게 뭉치더군요. 거를때 베보자기로 했는데 아시다시피 면보에 비해서 상당히 거름망이 큰셈입니다.
라임주스,불조절,생크림없음,굵은거름망 이것중에서 뭐가 문제일까요? 전 쫀쫀한 크림치즈 같은 질감을 원했는데 말이지요. 티라미수 해먹고 싶었거든요;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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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티지치즈 원래 푸석한가요?
지니나인 |
조회수 : 2,815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2-28 14: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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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remy
'12.2.29 10:39 AM원래 꼭 두부같은 질감입니다.
쫀쫀한 느낌 없습니다..
코티지는 산으로 우유 속의 단백질을 응고시켜 만듭니다.
레몬이든 식초든 라임이든 모두 사용가능합니다.
단지 산도가 얼마나 되냐에 따라 응고되는 양은 조금씩 차이가 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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